[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며 주지훈의 전작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각종 OTT 플랫폼에서 주지훈의 필모그래피가 역주행하며 ‘주지훈 효과’를 실감케 하고 있다.
‘중증외상센터’ 공개 이후 디즈니플러스에서는 주지훈 주연의 ‘조명가게’와 ‘지배종’이 ‘오늘 한국의 TOP10’에서 2위와 3위를 기록하며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웨이브 오리지널 영화 ‘젠틀맨’은 웨이브 ‘오늘의 TOP 20’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웨이브는 ‘중증외상센터’ 열풍이 정점에 달했을 때 주지훈의 데뷔작인 ‘궁’을 메인 화면에 배치해 화제를 모았다.
넷플릭스에서는 주지훈 주연의 영화 ‘비공식 작전’과 2015년 방영된 드라마 ‘가면’이 각각 영화 부문과 시리즈 부문 TOP10에 진입했다. 이와 함께 ‘하이에나’, ‘킹덤’, ‘신과 함께’, ‘암수살인’ 등 주지훈의 대표작들이 다시 주목받으며 OTT에서 새롭게 시청하는 관객층이 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주지훈 필모그래피를 정주행 중이다”라는 후기가 이어지며 그의 영향력을 실감하게 한다.
‘중증외상센터’의 인기는 콘텐츠 시장을 넘어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고 있다. 최근 맥도날드 코리아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극 중 백강혁이 ‘맥모닝’에 해시브라운을 추가해 먹는 장면을 활용한 콘텐츠를 게시해 눈길을 끌었다. 작품 속 작은 요소들까지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밈과 패러디가 생성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중증외상센터’는 넷플릭스 ‘투둠(Tudum)’에서 3주 연속 글로벌 TV쇼 비영어 부문 TOP10을 유지하며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주지훈은 지난 15일 첫 방송된 채널A 드라마 ‘마녀’에 특별 출연하며, 채널A 드라마 역대 첫 방송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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