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첫 공개된 STUDIO X+U 오리지널 드라마 ‘선의의 경쟁’에서 혜리는 대한민국 상위 1% 학생들이 모인 채화여고의 절대적 실세 ‘유제이’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청소년 관람불가 하이틴 스릴러 ‘선의의 경쟁’, 혜리의 새로운 도전
드라마 ‘선의의 경쟁’은 살벌한 입시 경쟁이 벌어지는 대한민국 최상위 1% 채화여고에 전학 온 ‘슬기(정수빈)’가 각자의 욕망을 지닌 친구들과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수능 출제 위원이었던 아버지의 의문사를 둘러싼 미스터리 요소가 가미되어 단순한 하이틴 드라마를 넘어 스릴러적인 긴장감을 선사한다.
높은 수위로 인해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작품은 공개 하루 만에 U+모바일tv 및 U+tv 오리지널 드라마 중 시청 건수 1위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혜리, 완벽한 천재 여고생 ‘유제이’로 강렬한 변신
특히 정수빈(우슬기 역)과의 욕조 키스 장면이 공개되면서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응답하라 1988’ 이후의 한계 극복… 배우로서 한 단계 도약
혜리는 2015년 tvN ‘응답하라 1988’에서 성덕선 역을 맡아 맑고 순박한 매력으로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일각에서는 ‘응답하라 1988’ 이후 비슷한 캐릭터만 연기하고 있다는 비판이 이어졌으나, 이번 ‘선의의 경쟁’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며 배우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혜리의 도전이 이끈 ‘선의의 경쟁’ 흥행 성공
드라마는 공개 당일인 10일 U+모바일tv 및 U+tv 오리지널 드라마 중 시청 건수 1위를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뿐만 아니라, 전체 시청자 수, 신규 시청자 수 등 주요 흥행 지표에서도 역대 오리지널 드라마 중 1위를 차지하며 혜리의 연기 변신이 작품의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입증했다.
혜리는 이제 더 이상 아이돌 출신 배우가 아닌, ‘배우 혜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선의의 경쟁’은 매주 월·화·수·목요일 0시 공개
STUDIO X+U 드라마 ‘선의의 경쟁’은 매주 월, 화, 수, 목요일 자정(0시) U+tv와 U+모바일tv에서 공개된다.
혜리의 새로운 도전이 빛을 발하고 있는 가운데, 그가 앞으로 또 어떤 색다른 캐릭터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