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 티빙이 인기 어드벤처 예능 ‘대탈출’의 새 시즌을 올봄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 10일 서울 마포구 CJ ENM에서 열린 ‘CJ ENM 콘텐츠 톡 2025’ 행사에서 민선홍 티빙 콘텐츠 총괄(COO)은 ‘대탈출: 더 스토리’의 공개 시기를 언급하며, “올봄 공개를 목표로 열심히 촬영 중”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탈출’은 2018년 시즌1을 시작으로 매년 새로운 시즌을 선보이며 마니아층을 형성한 CJ ENM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이다. 2021년 시즌4 이후 4년 만에 돌아오는 ‘대탈출’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로 제작되며, 정종연 PD 대신 새로운 제작진이 연출을 맡는다.
앞서 정종연 PD가 CJ ENM을 퇴사하고 김태호 PD의 제작사 TEO로 이적하면서, ‘대탈출’의 새 시즌 제작 여부가 주목받았다. 그러나 ‘대탈출’ IP가 여전히 CJ ENM에 남아 있어, 티빙을 통해 새로운 스타일로 재탄생하게 됐다.
‘대탈출: 더 스토리’는 정교한 디자인과 장치, 두뇌를 자극하는 신선한 문제 구성,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탄탄한 스토리로 다시 한번 극강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새로운 제작진이 어떤 방식으로 ‘대탈출’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신선한 변화를 시도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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