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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75924/ian-1739694907-283545.jpg"> 가수 김용준이 16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32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4'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2.16/

[포토] 김용준,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7449/ian-1741864505-492344.jpg"> 그룹 블랙핑크 제니의 모친이 남다른 입담을 과시했다.13일 유튜브 채널 &lsquo;공부왕찐천재 홍진경&rsquo;에는 제니가 출연한 새 에피소드 영상이 게재됐다.해당 영상에서 홍진경은 제니 모친에게 전화해 제니에 대해 궁금한 것들을 물어봤다. 가장 먼저 던진 질문은 태몽. 제니 모친은 &ldquo;엄청 큰 호랑이가 다가오는 꿈을 꿨다&rdquo;고 밝혔다.제니를 9살 때 홀로 뉴질랜드에 유학 보낸 것을 두고는 &ldquo;영어 배우러 가는 건데 어린 게 문제가 되느냐&rdquo;고 반문하며 &ldquo;조금 슬프긴 했다. 근데 걔가 울지도 않았다. 그리고 한 달 정도는 거기에 있었다&rdquo;고 말했다.이에 홍진경이 제니와 기억이 다르다고 지적하자 제니 모친은 &ldquo;제니 기억을 믿으면 안 된다&rdquo;고 돌직구를 날렸다.제니 모친은 또 딸이 샤넬 앰배서더가 됐을 때 기분이 어땠냐는 질문에 &ldquo;이제 &lsquo;끝났구나&rsquo; 했다&rdquo;고 답했고, 홍진경은 &ldquo;딸이 제니인 거 진심으로 축하 드린다&rdquo;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제니 母, 깜짝 출연 “샤넬 앰배서더 소식에 ‘끝났구나’ 싶었다” (공부왕찐천재)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7116/ian-1741853705-325160.jpg"> 그룹 캔디샵이 빛나는 청춘의 순간을 담은 신곡 'TIP TOE'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13일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소속 캔디샵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8일 발매 예정인 신곡 &lsquo;팁 토&rsquo; 콘셉트 포토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사진 속 캔디샵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이 담긴 4인 4색의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다. 멤버들은 청춘의 한 페이지를 떠오르게 하는 다양한 장소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다. 특히 멤버들의 풋풋한 청춘의 모습과 자유롭고 힙한 모습을 넘나드는 감각적인 스타일링이 청량한 하이틴 감성과 향수를 자극하는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해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씨스타19의 &lsquo;마 보이&rsquo; 인트로를 샘플링한 캔디샵의 신곡 &lsquo;팁 토&rsquo;는 조심스럽지만 멈출 수 없는 설렘을 담아낸 곡으로 상대에게 다가가고 싶은 마음과 망설임이 교차하는 순간을 감성적인 멜로디로 섬세하게 풀어냈다. 18일 오후 6시 공개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캔디샵, 콘셉트 포토 공개…컴백 기대감 ↑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7531/ian-1741874108-411867.png"> &lsquo;나는 솔로&rsquo; 25기 영자가 과도한 악성 댓글에 고통을 호소했다. SBS Plus&middot;ENA 예능 &lsquo;나는 솔로&rsquo; 25기 출연자 영자는 13일 자신의 SNS에 &ldquo;생각보다 저에 대한 관심이 너무 많이 쏟아진 거 같아 감사드린다. 다만 저를 단편적으로만 보여드릴 수밖에 없는 방송 특성상 많은 분께 오해를 사고 있는거 같아 너무 많이 속상했다&rdquo;고 썼다.그는 &ldquo;단 한 번도 헤프게 행동한다거나 하다못해 헌팅이나 소개팅을 해 본 적도 없다. 절대 아무 남자나 막 만나고 다니지도 않았으며 부모님 얼굴에 먹칠하는 일 없도록 떳떳하게 살자고 항상 다짐했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착실하게 살았다&rdquo;고 자부했다.영자는 &ldquo;하지만 방송을 봤을 때 저조차도 &lsquo;오해하실 수 있겠다&rsquo;는 생각이 들었다. 당시 경솔했던 저의 언행들에 스스로도 많이 실망하고 반성하고 있다&rdquo;며 &ldquo;당시 저의 부주의한 단어, 문장 선택으로 많은 분께 실망과 오해를 불러 사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rdquo;고 고개를 숙였다.이어 &ldquo;PD님들은 출연자 12명을 전부 보여줘야 하니 앞뒤 상황이 많이 잘리고 강렬하고 자극적인 부분들만 올라갈 수밖에 없다는 걸 염두에 달라&rdquo;며 &ldquo;제 딴엔 제 주변에서 인기가 나쁘지 않았다고 귀엽게 작은 허세처럼 어필하고 싶었는데 그게 과하게 표현된 것 같다&rdquo;고 해명했다.논란이 된 과도한 노출에 대해서는 &ldquo;제 스타일을 잘 보여주는 옷이라고 생각했다. 남들이 봤을 땐 노출이 심하고 보기 불편한 옷이란 걸 인지하지 못했다&rdquo;며 &ldquo;당시 2시간가량 인터뷰하다 보니 탱크톱이 점점 흘러 내려갔다. 인터뷰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캐치를 전혀 못했다&rdquo;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영자는 &ldquo;처음에는 잘못만 지적해 주시는 댓글에 많이 반성하고 배웠으나 점점 심각해지는 상상 이상의 댓글들, 성희롱, 부모님 신상 유출까지 심각한 상황에 며칠째 잠도 못 들고 있다. 세상이 너무 무서워 모든 주변 사람의 연락들을 피하며 목소리가 점점 안 나오기 시작했다. 밖에 나가기가 휴대전화를 들기가 너무 온몸이 떨리고 두려운 상황&rdquo;이라고 호소했다.영자는 &ldquo;제발 도 넘는 댓글, 게시물들 제작을 삼가 달라. 부디 아량을 베풀어 한 사람의 인생을 망치지 말아 달라&rdquo;며 &ldquo;현재 너무 상황이 심각해 이대로 있으면 정말 큰일 날 것 같다. 너무 심각한 댓글과 게시물들은 모아두고 있으며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rdquo;이라고 경고했다.끝으로 영자는 &ldquo;다시 한번 시청하시기 불편하게 만들었던 저의 언행에 반성한다&rdquo;며 &ldquo;앞으로 더 조심하는 25기 영자가 되겠다&rdquo;고 덧붙였다.한편 영자는 앞서 방송된 &lsquo;나는 솔로&rsquo; 사전 인터뷰에서 &ldquo;괜찮은 사람은 진주에서 이제 다 만났다. 이제 연애할 사람 없다&rdquo;며 &ldquo;원래 인기가 많은 편이어서 같이 놀다가 마음에 드는 남자가 있으면 제가 살짝 꼬시거나 했다&rdquo;고 밝혀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나는 솔로’ 25기 영자 “헤프게 행동한 적 없어…성희롱·가족 신상 유출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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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4112 float-center" data-idxno="504112"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168px"><img alt="출처 :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7136/ian-1741854306-555151.png" />
<figcaption>출처 :&nbsp;KBS Joy &lsquo;이십세기 힛트쏭&rsquo;</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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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가요계의 두 전설, 나훈아와 남진이 과거 얽혔던 황당한 루머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Joy &lsquo;이십세기 힛트쏭&rsquo;에서는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각종 루머들이 조명됐다. 그중에서도 1973년 나훈아 피습 사건과 관련된 남진 배후설이 가장 충격적인 루머로 꼽혔다.

1973년 6월,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하던 나훈아는 앙코르 곡 &lsquo;찻집의 고독&rsquo;을 부르던 중 무대에 난입한 남성 A씨가 휘두른 사이다 병에 맞아 얼굴에 큰 부상을 입었다. 이로 인해 나훈아는 72바늘을 꿰매는 대수술을 받아야 했다.

사건 당시 A씨는 경찰 조사에서 &ldquo;나는 남진의 팬이며, 배후에는 남진이 있다&rdquo;고 주장해 논란이 커졌다. 이에 남진은 방송을 통해 &ldquo;라이벌을 해치면 나를 도와주겠다는 말을 듣고 &lsquo;마피아 집단인 줄 아느냐&rsquo;라며 돌려보냈다. 하지만 일주일 후 사건이 벌어졌다&rdquo;고 해명했다.

A씨는 재판에서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했으며, 출소 후에도 남진을 찾아가 협박과 갈취를 시도했다. 결국 남진은 A씨를 고소했고, A씨는 징역 1년을 추가로 선고받아 다시 구속됐다.

이날 방송을 본 MC 김희철은 &ldquo;나훈아 형님, 남진 형님 모두 고생이 많았다&rdquo;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남진, 나훈아 피습 사건 루머 재조명…20세기 황당 루머 1위

<img src="https://image.isplus.com/data/isp/image/2025/03/13/isp20250313000455.440x.0.jpg">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13일 유튜브 채널 &lsquo;공부왕찐천재 홍진경&rsquo;에는 제니가 출연한 새 에피소드 영상이 게재됐다.해당 영상에서 제니는 어린 시절 어떤 아이였느냐는 홍진경의 질문에 &ldquo;스타일이 되게 확고했던 거 같다. 엄마와 그런 걸로도 많이 싸우고 다퉜다&rdquo;고 말했다.이어 &ldquo;제가 진짜 말을 잘 듣는 아이였는데 학교 갈 때나 어디 나갈 때 엄마가 이거 입으라고 하면 제가 입고 싶은 거 입어야 한다고 했다&rdquo;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제니는 또 2018년부터 샤넬 엠베서더로 활동 중인 것을 두고 &ldquo;일을 같이 하는 브랜드지만 너무 오래 봐서 이제 가족 같다&rdquo;며 애정을 표했다.화제가 됐던 모친의 샤넬 옷에 대해서는 &ldquo;(패션에 있어서) 엄마 영향을 많이 받는다&rdquo;며 &ldquo;지금까지도 엄마 옷을 입는다&rdquo;고 덧붙였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블랙핑크 제니 “옷 스타일로 엄마랑 많이 싸워…샤넬은 가족” (공부왕찐천재)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7258/ian-1741858506-652120.jpg"> &lsquo;신상출시 편스토랑&rsquo; 13남매 장녀 남보라가 김밥 달인에 등극했다.14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lsquo;신상출시 편스토랑&rsquo;(이하 &lsquo;편스토랑&rsquo;)에서는 13남매 대가족의 장녀이자 5월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 남보라의 풍성한 하루가 공개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남보라는 떡볶이가 먹고 싶다는 동생들을 집으로 초대했다. 13남매 장녀로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동생들을 위해 요리했다는 남보라는 이날도 분식 3종 세트를 대용량으로 만들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남보라의 김밥 말기 실력. 남보라는 김밥을 위해 4kg의 쌀로 20인분의 밥을 짓고, 각종 김밥 재료까지 대용량으로 척척 준비했다. 이어 본격적으로 자리에 앉아 김밥을 말기 시작한 남보라는 속재료가 넘치도록 푸짐하게 들어가는 김밥을 김발도 없이 한 번에 말아냈다. 1시간 만에 남보라가 만 김밥은 총 30줄. VCR로 이 모습을 지켜보던 &lsquo;편스토랑&rsquo; 식구들은 &ldquo;김밥 달인&rdquo;이라며 혀를 내둘렀고, 이연복 셰프 역시 감탄을 금치 못했다. 남보라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ldquo;(우리 가족은) 기본이 10인분&rdquo;이라며 &ldquo;최근에는 김밥을 800줄까지 싸봤다&rdquo;라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 김밥 800줄을 싸며 겪었던 웃지 못할 에피소드도 공개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lsquo;편스토랑&rsquo;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편스토랑’ 13남매 장녀 남보라 “김밥 800줄까지 싸봤다”

<img src="https://image.isplus.com/data/isp/image/2024/08/19/isp20240819000141.440x.0.jpg"> 작곡가 겸 방송인 주영훈이 부친을 떠나보낸 심경을 전했다.주영훈은 13일 자신의 SNS에 부친의 장례식장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ldquo;예수 바보 아버지를 천국에 보내드렸다. 몇 년간 병마와 싸워가며 힘드셨는데 이제 하나님 품에서 얼마나 평안하실지. 그래서 감사했다&rdquo;고 적었다.이어 &ldquo;추모를 위해 찾아준 수많은 지인뿐만 아니라 내가 미처 연락하지 못했지만, 소식 듣거나 기사를 보고 찾아와 준 반가운 분들까지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rdquo;며 &ldquo;장례식장에서 장지까지 세 차례나 예배를 함께 해주신 목사님, 교회 성도님들께도 감사한 마음을 어떻게 갚아가며 살아야 할 지 (모르겠다)&rdquo;고 말했다.주영훈은 &ldquo;그동안 내가 얼마나 다른 이들의 추모에 소홀했는지도 깊게 반성하고 또 반성했다&rdquo;며 &ldquo;DM(다이렉트 메시지)이나 댓글로 추모해 주신 많은 분께도 깊은 감사의 마음 전한다. 앞으로 이 받은 은혜 몇 배로 갚아가며 살아가겠다. 다시 한번 감사하다&rdquo;고 인사했다.

끝으로 주영훈은 부친을 향해 &ldquo;목사님이라고 주일날 떠나셨느냐. 아들, 며느리 바쁠까 봐 유일하게 스케줄 편한 날짜 맞춰 떠나셨느냐&rdquo;며 &ldquo;(동생) 영진이가 너무 울어서 속상하셨겠지만, 하늘나라에서 영진이 많이 지켜주시고 축복해달라&rdquo;고 당부했다.아울러 &ldquo;엄마 걱정 마시고 그곳에서 하나님과 기쁜 천국 잔치하시라. 세상 무엇과 바꿀 수 없는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셔서 감사하다. 이제 편히 쉬시라. 사랑한다&rdquo;고 덧붙였다.한편 주영훈의 아버지 고(故) 주성봉씨는 지난 9일 88세를 일기로 별세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주영훈, 부친상 심경 “병마와 싸우느라 힘드셨던 父, 이제 편히 쉬시길”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7147/ian-1741854604-125687.jpg"> 강하늘 주연 &lsquo;스트리밍&rsquo;이 3월 극장가 기대작으로 부상했다.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13일 영화 &lsquo;스트리밍&rsquo;의 도파민 폭발 관전포인트3을 공개했다. &lsquo;스트리밍&rsquo;은 구독자 수 1위의 범죄 채널 스트리머 우상(강하늘)이 풀리지 않던 연쇄살인사건의 단서를 발견하고 범인을 추적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방송하며 벌어지는 스릴러다.#&lsquo;허세 작렬&rsquo; 강하늘, 인생캐 경신하나극중 강하늘이 연기할 우상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범죄 채널 스트리머로 영화의 시작과 동시에 끝까지 관객들의 멱살을 잡고 끌고 가는 미친 흡입력의 캐릭터이다. 미제 범죄 사건들을 프로파일링하는 출중한 실력과 빨려 드는 말맛,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완벽히 주무르는 그는 타고난 방송 감각으로 1위 자리를 독식 중이다. 한껏 세팅된 머리와 스마트함의 정석을 드러내는 수트, 강렬한 문신까지 허세 그 자체를 온몸으로 드러낸다. 늘 완벽할 것 같은 우상이었지만 &lsquo;옷자락 연쇄살인사건&rsquo;의 범인을 쫓는 라이브 방송에서 예기치 못한 사건들을 마주하고 더욱 자극적인 선택의 기로에 내몰리면서 서스펜스는 더욱 커져간다. 도파민 싹 돌게 만드는 강력한 흡입력의 소유자 &lsquo;우상&rsquo;의 라이브 방송이 어떤 결말로 치달을지 주목된다.

#연쇄살인범은 대체 누구? 추격과 함께 커져가는 스릴감우상이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르도록 내달리고 위험한 순간을 맞이하며 추적이 고조될수록 관객들의 도파민은 더욱 분출된다. 우상은 &lsquo;옷자락 연쇄살인사건&rsquo;을 파헤치던 도중 무명의 스트리머 &lsquo;마틸다&rsquo;와 합방을 하고 그녀는 점차 인기와 명성에 대한 욕망을 내보이며 &lsquo;우상&rsquo;의 자리를 넘본다. 결국 그토록 목말랐던 마틸다의 인기가 급격히 치솟지만 그녀는 돌연 정체불명의 인물에게 납치되어 자취를 감춘다. 정체불명의 인물은 마틸다를 납치하면서까지 우상을 도발하는 미스터리한 캐릭터이다. 우상에게 뒤를 밟히자 정해진 시간 내에 자신과 마틸다가 있는 곳을 찾으라는 미션을 던지고, 엄청난 목표 후원금을 내걸어 우상을 벼랑 끝으로 내몬다. 실시간 추적 방송이 전혀 예상할 수 없는 방향으로 질주하면서 우상을 자극하는 인물들과 연쇄살인범의 정체가 누구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원테이크로 밀어붙이는 생생함에 도파민 폭발&lsquo;스트리밍&rsquo;은 휘몰아치는 추격전과 광기 치솟는 라이브의 생동감으로 가득하다. 조장호 감독은 영화의 본질이 곧 실시간 방송이라는 판단하에 편집 없이 원테이크로 촬영하는 과감한 도전을 시도했다. 편집 없이 라이브로 흘러가는 연쇄살인범 추적 과정은 더욱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전한다. 원테이크 촬영을 위해 긴 호흡의 연기를 소화해야했던 강하늘 역시 압도적인 화면 장악력과 실제 상황을 헤쳐나가는 듯한 자연스러운 표현력으로 관객들을 단숨에 &lt;스트리밍&gt;의 세계로 몰입시킨다. 강하늘은 &ldquo;어떻게 하면 조금 더 라이브하고 진짜 같을까 모두가 함께 고민하면서 촬영한 작품이다&rdquo;라며 &lsquo;진짜 실시간 스트리밍을 보는 것 같은 생생함&rsquo;을 영화의 매력 포인트로 꼽았다. 조장호 감독 역시 &ldquo;러닝타임 대부분이 마치 진짜 실시간 방송을 보는 것처럼 모든 디테일들이 굉장히 세밀하게 갖춰져 있다. 특히 큰 극장에서 봤을 때 잘 보일 수 있게 연출했다&rdquo;고 자신했다.&lsquo;스트리밍&rsquo;은 오는 21일 극장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강하늘 “어떻게 하면 좀더 진짜 같을까”…‘스트리밍’ 기대되는 이유 셋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7297/ian-1741861204-172434.jpg"> 가수 임창정이 공연 개러티 &lsquo;먹튀&rsquo;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현 공연기획사와 전 공연기획사의 의견이 팽팽하게 갈리고 있다.13일 한 매체에 따르면 임창정은 지난 2022년 공연기획사 A사와 전국투어 콘서트를 계약했다. 당시 A사는 임창정에게 십억여원이 넘는 개런티를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2023년 4월 임창정이 라덕연을 필두로 한 주가조작 세력과 긴밀한 관계를 가졌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해당 투어는 무산됐다. 공연에 수십억원을 투자한 A사는 대관 취소 위약금 등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았다.이후 지난해 6월 임창정의 주가조작 혐의에 대해 불기소 처분이 내려졌고, 임창정은 엠박스엔터테인먼트와 새로운 공연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12일에는 2025 단독 콘서트 &lsquo;촌스러운 콘서트&rsquo; 개최소식을 전하기도 했다.A사 측은 임창정이 엠박스엔터테인먼트로부터 약 17억원의 개런티를 받았지만, 여전히 손해비용 및 개런티를 돌려주지 않고 있다는 입장이다. A사 관계자는 이날 일간스포츠에 이같이 밝히며 &ldquo;계속 말을 바꾸면서 돈을 돌려주지 않고 있다. 통화도 시도했지만, 연락이 아예 되지 않는다&rdquo;고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반면 엠박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모든 것은 A사의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받아쳤다. 엠박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와의 통화에서 &ldquo;사실과 전혀 다르다&rdquo;고 선을 그으며 &ldquo;누가 &lsquo;먹튀&rsquo;를 하고 콘서트를 또 하겠느냐. 말도 안 되는 일이다. 현재 변호사와 이야기 중이다. 정리가 되는 대로 입장을 발표할 것&rdquo;이라고 덧붙였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임창정, 공연 개런티 논란…“연락 회피” VS “사실 무근”

<figure><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7104/ian-1741853108-364884.jpg" align="center" /><figcaption>13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 시사 간담회에 연출과 주연을 맡은 마쓰시게 유타카가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figcaption></figure>[ 아시아경제 ] "수프에 국경은 없지."‘고로상’은 프랑스 골목의 어느 한적한 식당에서 어니언 수프를 한술 뜨고는 두 눈을 번쩍 뜬다. 수프(국물)는 세계 각국 요리에서 빠지지 않는 만국 공통 메뉴. 12년간 일본 전국을 누비며 다양한 맛을 음미하던 그가 이번에는 한국의 시원한 국물맛에 빠진다.일본 TV도쿄 심야 드라마로 제작돼 12년간 방영된 장수 인기 시리즈 ‘고독한 미식가’가 영화로 제작됐다. 주인공을 연기한 배우 마츠시게 유타카가 주연 겸 감독을 맡았다. 마츠시게는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용산에서 열린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 언론시사회에서 "바다 건너 한국에서 영화를 상영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이날 마츠시게는 캐주얼한 검은색 정장에 빨간 양말을 신고 무대에 올라 한국어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했다. 현장을 찾은 한국 취재진에게 영화에 등장하는 일본 낫토 과자를 선물로 줬다. 최근 다양한 한국 콘텐츠에 출연하며 친숙한 행보를 보이는 그는 "일본보다 한국 젊은이들이 ‘고독한 미식가 ’시리즈를 더 재밌게 봐주신다"며 "한국 거리에서 사랑을 실감하고 있다"고 했다.<figure><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7104/ian-1741853109-999689.jpg" align="center" /><figcaption>영화 '고독한 미식가 더무비' 스틸. 미디어캐슬 제공</figcaption></figure>마츠시게는 부산의 건너편 섬인 후쿠오카에서 나고 자랐다. 그에게 한국은 심리적으로 도쿄보다 가까운 곳이었다. 영화에서 고로는 한국 남해의 작은 섬 남풍도에 표류하는데, 여기에 어릴 적 향수가 녹아있다. 그는 "어렸을 때는 명란이 후쿠오카 음식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한국에서 왔다는 걸 알았다"며 "일본에는 고추를 활용한 매운 요리가 없다. 매운맛을 좋아하는 내게 한국요리는 동경의 대상이었다"고 말했다.극 중 핵심 식자재로 황태가 등장한다. 말린 명태인 황태는 일본 요리에서 찾아보긴 힘든 재료다. 고독한 미식가에는 실제 운영하는 음식점이 등장하지만, 영화에서 등장하는 황태해장국은 영화를 위해 독자적으로 국물을 만들었다. 실제 부산에서, 많은 양의 황태를 공수해 맛을 구현했다. 마츠시게는 "도쿄 긴자에 북엇국을 파는 가게가 있다. 황태라는 생선은 익숙하지만, 황탯국은 익숙하지 않아서 영화 식자재로 차용했다"고 설명했다.2012년부터 10개 시즌이 제작된 고독한 미식가는 안방을 넘어 스크린에서 관객과 만난다. 단순한 미식 탐방에서 음식이 지닌 의미로 확장했다. 마츠시게는 "단순한 먹방은 아니다. 음식을 먹고 맛있다고 느끼는 표정, 그 잠깐의 공백이 공감대를 형성한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 배고픈 상태에서 작품을 촬영한다. 순간적으로 느끼는 맛에는 거짓이 없다. 그 맛있는 순간을 공유하고 싶다. 전 세계인 모두가 공감할 것"이라고 했다.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