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애니원의 박봄이 배우 이민호를 향한 ‘셀프 열애설’에 다시 불을 지폈다.
박봄은 15일 인스타그램 부계정에 이민호와 자신의 사진을 나란히 올렸다.
앞서 셀프 열애설을 부른 게시물은 삭제했으나, 다른 게시물을 올리고 “내 남편이 맞아요. #박봄 #이민호”라고 적었다.
한 팬이 “이거 아니잖아요. 내가 알던 봄이는 어디 가고. 아니잖아요. 아니라고 말해줘요”라고 댓글을 달자 박봄은 “왜 그래?”라고 적었다.
다른 팬이 영어로 “하하하하. 누가 그 게시물을 삭제하나요?”라고 묻자 박봄은 “회사”라고 답했다.
또 다른 네티즌이 “(이민호가 남편이라는 사실이) 진짜냐”고 묻자 박봄은 “예스”라고 답했다.
박봄은 지난 12일에도 이민호와 자신의 사진을 올리며 ”내 남편♥“ ”또 내 남편♥“이라고 적었다.
지난해 9월에도 “진심 남편”이라며 이민호 사진을 게재해 셀프 열애설을 만들었다. 팬들뿐만 아니라 이민호에게도 배려 없는 행동이라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