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속에서 빛나는 존재였다.
수많은 작품에서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해줬으나 그녀가 걸어온 길을 결코 평탄하지 않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고 반성하며 다시 일어서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감당해야 했던 비난과 여론의 외면은 인간적 한계를 넘는 것이었다.
저지른 잘못에 비해 지나치게 가혹한 대중의 질타와 냉대 속 이를 감내해 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사회 곳곳에 더 심각한 범죄를 저지른 정치인들이 책임을 회피한 채 살아가는데 연예인들에게만 엄격한 잣대를 들이미는 이중적 현실에 대해 꼬집었다.김새론은 향년 25세로 세상을 떠났다.
사망 당일 오후 5시께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고, 현재까지 밝혀진 범죄 혐의점은 없다.
특히 측근에 의하면 최근 연예계 복귀를 계획해 온 것으로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안기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