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미세스그린애플(Mrs. GREEN APPLE)이 첫 단독 내한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미세스그린애플은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MGA LIVE in SEOUL, KOREA 2025(미세스그린애플 라이브 인 서울, 코리아 2025)’를 개최하고 국내 팬들을 만났다.
이번 공연은 미세스그린애플의 첫 단독 내한 콘서트이기에 국내 팬들을 위한 알찬 세트리스트로 가득 채워졌다. ‘ANTENNA(안테나)’로 오프닝을 연 이들은 이어 ‘Bitter Vacances(비터 바캉스)’, ‘Kimiwo Shiranai(키미오 시라나이)’, ‘Feeling(필링)’ 등 다채로운 무드를 넘나드는 무대를 선보이며 공연 초반부터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후에도 미세스그린애플의 명곡 릴레이는 계속 이어졌다. 대표곡 중 하나로 손꼽히는 ‘Ao To Natsu(아오 토 나츠)’를 비롯해 애니메이션 ‘불꽃 소방대’ 주제가 ‘Inferno(인페르노)’와 ‘Soranji(소란지)’, ‘familie(파밀리에)’까지 특유의 청량한 보컬과 짙은 감성으로 청춘을 어루만지며 압도적인 떼창 물결을 이뤘다.
첫 내한 콘서트임에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막강한 글로벌 티켓 파워를 자랑한 미세스그린애플. 정식 데뷔 10주년의 시작을 국내 팬들과 함께 맞이하며 뜻깊은 추억을 쌓은 이들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쳐 나갈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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