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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복(향년 93세)씨 별세, 박원식&middot;박재식&middot;박창식(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장&middot;전 국회의원)&middot;박금란씨 부친상, 남경운&middot;정연화&middot;장윤주씨 시부상, 고영은씨 장인상 = 16일 오전 11시, 제천제일장례식장 3층 VIP실, 발인 18일 오전 7시30분, 장지 단양군 적성면 선영. 043-645-4114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부고] 박창식(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장, 전 국회의원)씨 부친상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80360/ian-1739998504-550113.jpg"> &lsquo;1세대&rsquo; 원조 한류스타 송혜교도, K팝 아이돌 출신 배우 도경수, 트와이스 다현도 이 나라에서 크게 환대받는다. 인도네시아가 한국 영화 산업의 블루오션으로 떠올랐다. 현재 국내 박스오피스를 순항 중인 한국 영화들이 선판매를 통해 해외 동시기 개봉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아시아와 북미, 유럽권에 널리 분포된 많은 국가들 중에서도 한국 영화의 해외 공개 첫 국가로 자주 선정돼 눈길을 끈다.대표적으로 송혜교 주연 영화 &lsquo;검은 수녀들&rsquo;은 지난달 24일 국내 개봉과 동시에 인도네시아와 대만, 몽골에서 개봉했다. 이어 도경수 주연 &lsquo;말할 수 없는 비밀&rsquo;은 국내에서 선보인 지 열흘 만인 지난 5일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먼저 해외 개봉했다. 진영과 트와이스 다현 주연 &lsquo;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rsquo; 또한 오는 21일 한국과 인도네시아에서 동시 개봉한다.


&lsquo;검은 수녀들&rsquo;은 인도네시아 개봉과 동시에 곧장 큰 반향을 일으켰다. 배급사 NEW에 따르면 &lsquo;검은 수녀들&rsquo;은 지난 11일 인도네시아에서 누적 관객 100만을 돌파했다. 개봉 첫날만 약 10만 명을 동원하며 인도네시아 현지 개봉 한국 영화 중 최고 오프닝 성적을 경신하고 개봉 후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한 데 이은 쾌거다.인도네시아 영화산업은 연간 82억 달러(약 11조 8000억 원) 규모로 전 세계 17위에 해당한다. 인구 2억 7000만 명인 나라에서 지난해 기준 영화관 총 관객 수가 1억 2000만 명을 상회했다. 이런 잠재성이 높은 시장에서 K팝과 K드라마뿐 아니라, K무비에도 반응이 오기 시작한 건 비교적 최근이다.지난해 11월 발간된 영진위 통신원 리포트 &lsquo;인도네시아 시장 아시아 영화 흥행 현황&rsquo;에 따르면 한국 영화 수입과 리메이크가 활발해진 건 현지 영화산업이 해외자본에 개방된 지난 2016년부터지만, 결정적으론 지난 2023년 현지 점유율 약 60%인 극장 체인인 시네마21(Cinema XXI)이 처음으로 한국 영화 상영을 시작하면서 현지 관객과의 거리감이 확 좁혀졌다.달라진 분위기를 증명한 작품은 &lsquo;파묘&rsquo;(2024)다. 현지에서 260만 관객을 돌파해 역대 인도네시아 개봉 한국 영화 흥행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이를 이어받아 &lsquo;검은 수녀들&rsquo;이 현재 2위를 유지하고 있다. 두 영화의 공통적 인기 요인으로 현지인이 선호하는 미스터리 오컬트 코드에 K드라마로 호감도를 쌓은 스타 파워가 꼽힌다. 송혜교는 넷플릭스 &lsquo;더 글로리&rsquo; 이후 복귀작이라는 점이 현지에서도 큰 관심을 받았다는 전언이다.

배우로 활약하는 K팝 스타를 지렛대로 시도하는 장르의 폭도 넓어졌다. 로맨스 영화 &lsquo;말할 수 없는 비밀&rsquo;은 동명 대만 원작의 인지도는 물론, 글로벌 인기 그룹 엑소 멤버 도경수의 탄탄한 팬덤 덕에 해외 선판매가 잘된 사례로 알려졌다. 비슷한 조건의 &lsquo;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rsquo;(이하 &lsquo;그 시절&rsquo;) 또한 진영과 다현 캐스팅 덕에 제작 초반부터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8개국의 해외 바이어가 관심을 표했으며 현재 아시아 34개국 판매를 확정했다.&lsquo;검은 수녀들&rsquo; 해외배급사 이정하 콘텐츠판다 이사는 &ldquo;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 소비자들은 SNS를 통해 한국의 문화 소식을 실시간으로 접하기에 동시간대에 양질의 콘텐츠를 누리고 싶어한다&rdquo;며 &ldquo;현지 주요 시네마 체인은 이러한 관객의 니즈를 이해하고 있으며, 더욱 큰 오프닝 스코어를 염두에 두고 동시기 개봉을 필수로 삼는 추세&rdquo;라고 설명했다.현지 배급사와 연계한 프로모션도 활발해졌다. 실제로 &lsquo;검은 수녀들&rsquo;은 시네마21의 산하 배급사 피티 프리마시네마(PT PRIMACINEMA)와 손잡고 국내와 시차가 나지 않는 프로모션에 심혈을 기울였다. &lsquo;그 시절&rsquo;은 주인공 진영과 다현이 지난 8~11일 인도네시아 투어를 성료했다. &lsquo;그 시절&rsquo; 현지 배급사는 &ldquo;이번 행사의 팬 서비스는 이례적이었다. 두 배우의 팬 사랑을 실감할 수 있었고, 팬들도 이에 뜨겁게 반응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rdquo;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한국 영화에 대한 인도네시아 관객의 환대는 단지 국위선양 효과를 넘어, 제작비 회수 부담도 덜어준다. 해외 배급을 미니멈 개런티(최소금액, MG) 방식으로 할 경우 현지 매출에서 수익배분율에 따른 정산 금액이 MG 액수를 넘기면 추가 수익(오버리지)을 판권사가 가져갈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판권을 팔고 나면 끝인 단매 방식과 달리, 현지 관객이 들수록 이득이다.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개봉하는 한국영화들 상당수가 MG 방식을 택한 터라, 한국 제작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한 배급 관계자는 &ldquo;계약 방식은 작품과 국가마다 다르겠지만 우리 작품의 경우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동시기 개봉을 결정한 나라에선 오버리지로 체결해 관객 유입에 따라 추가 수익을 나눠 받는다&rdquo;며 &ldquo;현지 반향 덕에 국내에서 손익분기점을 넘은 이후 꾸준한 수익 발생을 기대하는 상황&rdquo;이라고 설명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한류★’ 송혜교·도경수·다현 웰컴…11조 시장이 韓영화 숨통 틔운다 [인니로 가는 K]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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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677442 float-center" data-idxno="677442"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왼쪽부터 종로복지재단이사장, 베이글리스트 양종운대표, 정문헌종로구청장, 개그맨 심현섭" src="https://cdn.inappnews.net/news/680493/ian-1740009010-59689.jpg" />
<figcaption>왼쪽부터 종로복지재단이사장, 베이글리스트 양종운대표, 정문헌종로구청장, 개그맨 심현섭</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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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김예은 기자 = TV CHOSUN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개그맨 심현섭이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복지재단(정문헌구청장)에 연간 2천3백65만원상당의 빵을 어르신들과 청소년에게 전달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심현섭의 오랜 벗, 서울 3대 베이글 중 베이글리스트 및 프랑스 정통 블랑제리 라크루뜨 서울의 양종운대표가 심현섭의 결혼을 앞두고 축하하는 의미에서 축의금 대신 회사제품을 전달하는 선행으로 이루어져 훈훈함을 더했다.

심현섭은 “그 어떤 축하보다 값진것으로 독거어르신들의 간식으로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조선의 사랑꾼’ 심현섭, 베이글리스트와 함께 종로구 복지재단에 통큰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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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499914 float-center" data-idxno="499914"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사진 로맨틱팩토리(오반 이미지), 143엔터테인먼트(바비 이미지) 제공 " src="https://cdn.inappnews.net/news/680462/ian-1740008107-613676.jpg" />
<figcaption>사진 로맨틱팩토리(오반 이미지), 143엔터테인먼트(바비 이미지) 제공&nbsp;</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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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기자] 가수 오반이 정규 2집을 선보인다.

20일 소속사 로맨틱팩토리는 &quot;오반이 오는 3월 13일 정규 2집 &#39;교회오빠&#39;를 발매한다&quot;고 밝혔다.

이번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39;교회오빠&#39;를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열 곡이 수록됐다. 오랜만에 함께 한 빈첸을 포함해 임수, 런치, 박재정 등의 아티스트들과 호흡을 맞춰 기대를 높인다.

특히 타이틀곡 &#39;교회오빠&#39;는 아이콘(iKON) 바비(BOBBY)가 참여해 더욱 관심을 모은다. 두 사람은 앞서 바비가 진행했던 유튜브 채널 &#39;엔터로2&#39;에서 인연을 맺고 이번 앨범에서 함께 작업하게 됐다. 곡 작업은 지난 2023년에 이뤄졌지만 오반의 여러 계획 상 발매가 미뤄졌고 이번 정규 2집의 타이틀곡이 되었다는 후문이다.

또 오반은 입대 직전까지 뮤직비디오 두 편과 두 곡의 스페셜 라이브 클립 영상을 준비해 총 4곡의 콘텐츠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오반은 지난 17일 논산 육군훈련소에 현역 육군으로 입대했다. 오반의 정규 2집 &#39;교회오빠&#39;는 소속사에서 후반 작업을 거쳐 오는 3월 13일 오후 6시 발매한다.

오반, 아이콘 바비와 컬래버한 타이틀곡 '교회오빠'…3월 13일 발표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80708/ian-1740016205-370499.jpg"> &lsquo;MZ 워너비 아이콘&rsquo; 아이브가 오는 7월 &lsquo;롤라팔루자 베를린&rsquo;에 헤드라이너로 출격한다. &lsquo;롤라팔루자 베를린&rsquo; 측이 19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SNS를 통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아이브는 오는 7월 12~13일 독일 올림피아슈타디온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뮤직페스티벌 &lsquo;롤라팔루자 베를린&rsquo;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공연에는 아이브 외 저스틴 팀버레이크, 그레이시 에이브럼스, 방탄소년단(BTS) 제이홉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참여한다. 아이브는 헤드라이너 중 한 팀으로 무대에 올라 완성도 높은 공연을 펼치며 K-팝의 위상을 드높일 전망이다. &lsquo;롤라팔루자&rsquo;는 1991년 미국 시카고에서 시작된 대규모 음악 축제로, 미국, 프랑스, 칠레, 브라질 등 세계 여러 지역에서 개최되고 있다. 오는 7월 펼쳐지는 &lsquo;롤라팔루자 베를린&rsquo;은 약 7만 4,000명 규모의 대형 공연장에서 진행된다.아이브는 지난해 8월, K-팝 걸그룹 중 유일하게 &lsquo;롤라팔루자 시카고&rsquo; 무대에 섰다. 이들은 페스티벌 데뷔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45분 동안 11곡을 올 밴드 연주에 맞춰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롤링스톤, 시카고 선타임스, 빌보드 등 주요 외신의 주목을 받았다. &lsquo;롤라팔루자 베를린&rsquo;에 이어 오는 7월 20일 개최되는 &lsquo;롤라팔루자 파리&rsquo; 출연도 일찌감치 알린 바 있다. 이로써 아이브는 &lsquo;롤라팔루자&rsquo; 무대에 총 세 차례나 오르게 됐다. 한편 아이브는 최근 세 번째 미니 앨범 &lsquo;아이브 엠파시&rsquo;로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모았다. &lsquo;아이브 엠파시&rsquo;는 미국 빌보드의 &lsquo;월드 앨범&rsquo; 차트에 랭크됐고, 선공개 곡 &lsquo;레블 하트&rsquo;는 &lsquo;글로벌 200&rsquo;과 &lsquo;글로벌(미국 제외)&rsquo; 차트에 4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또 다른 타이틀곡 &lsquo;애티튜드&rsquo; 역시 스포티파이 &lsquo;톱 송 데뷔 글로벌&rsquo; 차트 톱10에 진입하는 등 호성적을 거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아이브, ‘롤라팔루자 베를린’ 헤드라이너 출격…유럽 휩쓴다

<figure class="image w-full" id="f6fc5eed-ad8a-4758-82fd-d9bd40930bfd" data-id="f6fc5eed-ad8a-4758-82fd-d9bd40930bfd"><img style="aspect-ratio:100%/100%;" src="https://cdn.inappnews.net/news/680283/ian-1739971505-992210.jpg" alt="▲ 포스터제공=" width="100%" height="100%" data-original-src="https://newspatch.cdn.presscon.ai/prod/101/images/20250219/1739971428163_575771062.jpg" data-id="f6fc5eed-ad8a-4758-82fd-d9bd40930bfd" position="topRight" blur="false"><figcaption style="font-family:'Noto Sans KR';font-size:15px;width:100%;">▲ 포스터제공=양평문화재단</figcaption></figure>양평문화재단(이사장 박신선)은 오는 2월 22일(토) 오후 3시, 양평문화재단 2층 씨어터양평에서 「별빛물빛 콘서트 in양평」2월 정기공연으로 &lt;김용걸의 발레산책&gt;을 개최한다. 발레공연은 작년 5월 이래 두 번째로 올리는 무대이다.&nbsp;이번 발레공연에는‘김용걸댄스씨어터’팀이 출연한다. 김용걸은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실기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1995년부터 1999년까지 국립발레단 주역 무용수로 활약하였다. 그 당시, 국립발레단에 함께 소속해 있던 발레리나 김지영과 파리국제발레 콩쿠르에 참가하여 파드되 부문 1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누려 한국의 1세대 스타 발레리노로 정평을 떨쳤다.&nbsp;또한 2000년부터 2009년까지는 한국인 최초로 파리오페라발레단에 솔리스트로 입단하였고, 클래식 발레를 포함하여 세계적인 안무가인 모리스 베자르, 피나 바우쉬, 존 노이마이어, 윌리엄 포사이드, 롤랑 프티 등의 컨템포러리 발레 작품에 출연하여 독보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해왔다.&nbsp;이번 공연 &lt;김용걸의 발레산책&gt;은 발레리노 김용걸의 에세이가 담긴 발레 작품들을 옴니버스 형태로 무대에 올린다. 공연 중간에는 발레 클래스 시연과 관객과의 소통이 이루어져, 발레를 처음 접하는 관객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을 것이다.&nbsp;김용걸은 2009년부터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쓰는 한편, 2013년‘김용걸댄스씨어터’를 창단하여 안무가로서 창작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의 대표 안무작 &lt;Work 2&gt;와 &lt;Work 2-1&gt;은 2012 한국춤비평가협회 올해의 작품상, 2013 한국발레협회 올해의 작품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nbsp;양평문화재단 박신선 이사장은“발레라는 예술 장르가 과거에 비해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장르가 되어 대중화된 만큼 양평군민들에게도 발레를 선사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제공하고 싶다.”고 전했다.&nbsp;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양평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평문화재단 ｢별빛물빛 콘서트 in 양평｣2월 정기공연, ‘김용걸의 발레산책’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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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499915 float-center" data-idxno="499915"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사진  WAVY(웨이비) 제공" src="https://cdn.inappnews.net/news/680475/ian-1740008707-379823.jpg" />
<figcaption>사진&nbsp; WAVY(웨이비) 제공</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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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기자] 프로듀서 아프로(APRO)가 바이닐 앨범으로 첫 정규앨범의 특별함을 더한다.

아프로는 지난 2022년 발매한 첫 번째 정규앨범 &#39;Avenue(에비뉴)&#39;의 바이닐(LP) 앨범을 정식 발매한다. 앞서 지난 17일부터 음반사이트 세컨드트랙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39;Avenue&#39;는 아프로가 2021년부터 진행한 월간 프로젝트의 결실로, 밴드 및 알앤비 사운드의 트랙들로 구성되어 있다. 유라(youra)와 pH-1이 함께한 &#39;송곳니&#39;, 밴드 웨이브투어스(wave to earth)와 협업한 &#39;To Us(투 어스)&#39;, 비비(BIBI)와 콜드(Colde)가 참여한 &#39;이기적이야&#39; 등 총 16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각자의 개성을 섬세하게 살려냈다.

이번 바이닐 앨범은 &#39;신호등&#39;에서 영감을 받아 투명한 녹색 컬러로 제작되었으며, 기존 앨범 커버와 차별화를 둔 대체 커버 및 다양한 인서트 구성으로 꾸려졌다.

특히 아프로의 정교한 프로듀싱과 감각적인 사운드를 경험하고 해석하는 과정까지 담아내며, 단순한 청취를 넘어선 소장 가치를 더했다.&nbsp;

웨이비 측은 &quot;이번 바이닐 앨범은 아프로와 함께한 마지막 프로젝트로서, 그의 음악적 여정을 마무리하는 의미 있는 작업&quot;이라고 밝히며, &quot;아프로의 깊은 사운드를 더욱 풍부하게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quot;고 전했다.

아프로는 이번 바이닐 앨범 프로젝트를 마지막으로 웨이비와 전속 계약을 종료했으며, 이후 새로운 음악적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아프로의 첫 정규앨범 &#39;Avenue&#39; 바이닐 앨범 예약 판매는 오는 3월 3일 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4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pH-1→비비∙콜드 참여' 프로듀서 아프로(APRO), 정규앨범 'Avenue' 바이닐 정식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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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499917 float-center" data-idxno="499917"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사진 제공 와이낫미디어/하쿠호도DY뮤직&amp;픽쳐스/코퍼스재팬" src="https://cdn.inappnews.net/news/680497/ian-1740009305-385014.jpg" />
<figcaption>사진 제공 와이낫미디어/하쿠호도DY뮤직&amp;픽쳐스/코퍼스재팬</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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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기자] &lsquo;허식당&rsquo;이 배우들의 설렘 가득한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와이낫미디어 새 드라마 &lsquo;허식당&rsquo;(연출 오환민, 김경은 / 극본 성소현)은 조선시대 문제적 인물 허균이 400년 후의 현대로 넘어와 본의 아니게 식당을 하게 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판타지 코미디 로맨스 드라마로 동명의 웹소설(작가 전선영)을 원작으로 한다.

대본 리딩 현장에는 &lsquo;허식당&rsquo;을 이끌어 갈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연출을 맡은 오환민, 김경은 감독, 극본을 쓴 성소현 작가를 비롯해 EXO 시우민(허균 역), 추소정(봉은실 역), 이세온(이이첨/ 이혁 역), 이수민(매창/ 정미솔 역), 김희정(은실모 역), 오지호(자객/ 강형사 역), 최원명(광해군 역) 등 다채로운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시우민은 신묘한 글솜씨와 뛰어난 미적 감각까지 갖춘 자타공인 천재 허균 역을 맡았다. 시우민은 조선시대에서 현대로 어쩌다 타임슬립 하게 된 허균의 말투, 표정 등 완벽하게 녹아든 모습으로 현장을 휘어잡았다. 시우민 표 허균의 모습이 벌써부터 보는 이들의 잇몸을 만개하게 했다.

그런가 하면 추소정은 간판도 없는 백반집 딸 봉은실 역할에 착붙 하며 본편에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봉은실은 불의를 참지 못하고 욱하는 성격과 팩트는 입 밖에 내야 하는 K-성질머리 캐릭터. 추소정은 에너지 넘치는 연기로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으며 매력을 극대화했다.

이세온은 원하는 걸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목표지향적 인물 이이첨과 최연소 한식 명장 타이틀을 거머쥔 이혁 캐릭터에 분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루고자 하는 목표는 반드시 해내고야 마는 캐릭터를 이세온이 어떻게 완성해나갈지, 그의 존재가 극 중 허균과 은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지 궁금해진다.

이세온과 함께 1인 2역에 도전하는 이수민은 아름다운 용모와 뛰어난 예인의 기질을 가진 매창과 남모를 비밀을 가진 CF 스타 정미솔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시선을 빼앗았다. 이외에도 김희정, 오지호, 최원명 등 이름만 들어도 든든해지는 배우들이 &lsquo;허식당&rsquo;에 함께 하며 힘을 불어넣었다.

대본 리딩을 마친 시우민은 &ldquo;다 같이 리딩을 하다 보니 혼자만의 상상보다 점점 퍼즐이 맞춰지는 느낌이다. 즐거움과 유쾌함 드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rdquo;라고 포부를 밝히면서 &ldquo;허균이 &lsquo;허식당&rsquo;을 어떻게 꾸려나갈지, 은실이와의 좌충우돌 혐관 케미도 기대 부탁드린다&rdquo;라며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추소정은 &ldquo;같이 고생하는 배우, 스태프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rdquo;라며 &ldquo;&lsquo;허식당&rsquo;은 사랑, 재미, 감동까지 다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드라마다. 또 제목에 걸맞은 맛있는 요리와 오늘날에 좀 생소한 음식들까지 찾아볼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rdquo;고 전했다.

한편&nbsp; &lsquo;허식당&rsquo;은 오는 3월 24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 오후 5시 넷플릭스와 웨이브(Wavve)를 통해 1편씩 공개된다.

'허식당' 시우민X추소정X이세온X이수민 등, 설렘 가득한 대본 리딩 현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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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499918 float-center" data-idxno="499918"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사진 제공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src="https://cdn.inappnews.net/news/680506/ian-1740009605-554325.jpg" />
<figcaption>사진 제공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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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기자]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lsquo;트리거&rsquo;에서 배우 성지루의 활약상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 &lsquo;로얄로더&rsquo;, &lsquo;원더풀 월드&rsquo; 등에서 열연한 성지루가 올 상반기 탄탄한 시청층을 자랑하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lsquo;트리거&rsquo;에서 진한 임팩트를 남겼다.

극 중 성지루는 끈질긴 수사력과 예리한 직감으로 사건을 파헤치는 강력팀 유형사 역을 맡았다. 여러 사건 사고의 권력과 부패에 맞서는 유형사는 끊임없는 갈등과 위협 속에서도 강인함을 드러내는 인물이다. 나아가 탐사보도 프로그램 트리거의 팀장 오소룡(김혜수 분)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든든한 면모를 보이기도.

어제 공개된 &lsquo;트리거&rsquo; 11, 12회에서 성지루의 활약은 작품의 몰입감을 고조시켰다. 앞서 트리거 팀이 대용철강에서 중요한 단서를 발견하며 차성욱 사건의 실체에 접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 과정에서 유형사는 사건과 관련 있는 오래된 기록을 추적해 증거를 확보하는 데 기여한 바.

이후 트리거 팀이 저수지에서 다수의 백골 사체를 발견하면서 차성욱 사건의 전개는 절정에 달했다. 유형사는 오소룡을 도와 해당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국과수 앞을 지키며 주요 증거를 뺏기지 않도록 애썼다.

이처럼 시원 통쾌하면서도 의미심장한 스토리로 마지막까지 심장 쫄깃함을 선사한 &lsquo;트리거&rsquo;. 그 안에서 성지루는 냉철한 판단력과 따뜻한 인간미를 동시에 가진 유형사 역을 깊이 있게 완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상반기부터 좋은 반응을 끌어내며 열일 신호탄을 쏘아 올린 성지루가 과연 다음 차기작에서는 어떤 호연으로 대중들을 사로잡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트리거’ 성지루, 냉철한 판단력과 따뜻한 인간미의 소유자 ‘유형사’… 깊이감 있게 완성

<img src="https://image.isplus.com/data/isp/image/2025/02/20/isp20250220000014.440x.0.jpg"> 가수 고(故) 방실이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됐다. 고인은 지난해 2월 20일 오랜 뇌경색 투병 끝에 인천 강화의 한 요양병원에서 향년 61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방실이는 2007년 과로와 몸살로 병원 치료를 받던 중 뇌경색 진단을 받고 투병을 이어갔으나, 병세는 호전되지 않았고 애석하게도 다시 무대에 오르지 못한 채 영면에 들었다. 1963년 강화에서 태어난 고인은 1982년 미8군 부대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1985년 박진숙, 양정희와 함께 국내 유일의 여성 트리오 서울 시스터즈를 결성하며 1986년 &lsquo;첫차&rsquo;를 시작으로 &lsquo;뱃고동&rsquo;, &lsquo;청춘열차&rsquo; 등을 연이어 성공시켰다. 1990년부터 솔로로 활동한 고인은 솔로 데뷔곡 &lsquo;서울 탱고&rsquo;로 일약 스타가 됐다. 이후 1992년 2집 &lsquo;여자의 마음&rsquo;까지 유행시키며 스타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진 그는 1994년 결혼 후 연예계를 떠났다가 2000년 다시 복귀했다. 고인은 지난 2022년 TV조선 &lsquo;스타다큐 마이웨이-이동준 편&rsquo; 출연해 뇌경색 투병으로 전신이 마비된 데 이어 당뇨 합병증인 망막증으로 시력을 거의 잃은 근황을 공개하며 무대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故방실이 1주기…뇌경색 투병 끝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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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499919 float-center" data-idxno="499919"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사진 제공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방송 캡처" src="https://cdn.inappnews.net/news/680526/ian-1740009906-533501.jpg" />
<figcaption>사진 제공 KBS 2TV 주말드라마 &#39;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39; 방송 캡처</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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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기자] &lsquo;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rsquo;가 매력적인 다섯 커플의 이야기로 주말 안방극장을 책임지고 있다.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lsquo;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rsquo;(연출 최상열, 이진아 / 극본 구현숙 / 제작 DK E&amp;M)에서 독수리술도가 사람들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시너지가 극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에 극 중 다섯 커플의 점점 짙어지는 케미 모멘트를 모아봤다.

먼저 마광숙(엄지원 분)과 한동석(안재욱 분)은 결혼식장에서 처음 만난 뒤 여러 차례 재회하게 됐다. 동석은 광숙이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남편을 잃었다는 사연을 듣고 그녀를 신경 쓰기 시작했다. 그동안 남의 일이라면 관심 없는 태도로 일관하던 동석은 고급 삼페인 &lsquo;달 파리뇽&rsquo;을 먹어보지 못했다는 광숙을 디너 파티에 초대하는 의외의 태도를 보였다. 디너 파티에서 만취한 광숙이 동석을 죽은 남편 오장수(이필모 분)로 착각해 입을 맞추려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안겼고, 이후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발전할지 기대케 했다.

뿐만 아니라 독수리술도가의 둘째 오천수(최대철 분)와 그의 동창 문미순(박효주 분)의 대화는 안방극장에 힐링을 선사했다. 미순은 장수의 장례식장에 참석해 애도를 표하며 천수를 위로한 것은 물론 오흥수(김동완 분)와 다투고 무력감에 빠진 그를 향해 &ldquo;너 충분히 좋은 사람이야&rdquo;라며 따스한 위로를 건넸다.

그런가 하면 술도가 셋째 흥수의 오랜 팬인 지옥분(유인영 분)은 그를 짝사랑하고 있다. 흥수가 강사로 있는 줌바 댄스 수업에 등록한 옥분은 그와 가까워지려 애썼으나 흥수는 옥분의 애정 공세를 부담스러워했다. 그러나 흥수는 다른 사람과 썸을 타고 있었고, 그 모습을 본 옥분은 질투심에 휩싸였다. 쉽게 포기하지 않는 옥분의 순탄치 않은 짝사랑 스토리가 계속될 것을 예고해 극적 흥미를 돋웠다.

또한 술도가의 넷째 오범수(윤박 분)와 독고세리(신슬기 분)의 첫 만남 또한 시선을 사로잡았다. 세리는 대학교수인 범수를 수리 기사로 오해했고, 범수가 얼떨결에 복사기를 고치다가 자신의 옷에 잉크 쏟자 짜증을 내기도 했다. 이후 그가 대학교수라는 사실을 알고 당황한 세리는 계속해서 범수의 수업을 들어야 하는 상황에 놓였고 앞으로 이들의 만남이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하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5형제 중 막내 오강수(이석기 분)와 동석의 딸 한봄(김승윤 분)은 순수한 매력을 발산하며 눈길을 끌었다. 스토커에게 위협받는 봄을 목격한 강수는 망설임 없이 그녀를 구했고 이후 또 한 번 다칠 뻔한 봄을 구해줘 설렘을 자아냈다. 강수는 불안에 떨고 있는 봄에게 해달 펜던트를 건네며 &ldquo;그 녀석이 봄이 씨 걱정과 두려움을 잡아먹을 겁니다&rdquo;라고 말해 주드(주말 드라마) 막내 커플의 풋풋한 감성을 자극했다.

이처럼 &lsquo;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rsquo;는 각양각색 다채로운 사연을 담은 다섯 커플의 스토리로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재미를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