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한경희 기자 = 방송인 럭키가 인도 음식과 술 문화를 소개했다.
럭키는 1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이동건배’에 네 번째 게스트로 출연해 인도 음식과 위스키를 소개했다.
영상에서 럭키는 마치 채널 주인인 것처럼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알고보니 이동건이 럭키를 초대하고 싶어서 직접 럭키가 운영하는 매장으로 찾아왔고, 럭키는 “제가 하는 방송이 문화 교류이고, 음식도 하나의 문화여서 인도 음식과 술을 통해 인도를 알리고자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이동건은 “세련되고 예쁘고 음식도 맛있을 것 같아서 기대된다”고 말했다.
럭키는 “2015년 기준으로 인도 위스키 시장이 세계 TOP3에 들어간다”며 대표적인 세 가지 브랜드를 소개했다.
먼저 ‘암룻’ 브랜드를 소개한 럭키는 “‘신의 음료’, ‘생명의 물’이라는 뜻으로 인도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벵갈루루에서 생산된다”며 물을 한 방울 넣어 풍부한 향을 느끼는 방법을 조언했다.
이어 럭키는 ‘폴존’ 브랜드를 소개하며 “뭄바이 밑에 고아라는 해변가에서 생산되는 술로, 조금 더 진한 맛이 특징”이라고 설명했고, ‘람푸르’에 대해서는 “한국에 오래 살다 보니 인도 술이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맛을 보고 너무 놀랐다”고 말했다.
이동건과 레이니는 럭키의 추천 위스키를 맛본 뒤 “화려하다”며 감탄했다.
럭키는 인도의 술 문화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럭키는 안주로 파파드, 인도식 나초, 탄두리 치킨 등을 선보인 뒤 마크니, 할락, 니하리 등 커리로 해장을 한다고 설명했다.
커리에 대한 자부심을 보였던 럭키는 일본식 커리를 더 좋아한다는 레이니 대표와 신경전을 펼쳐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럭키의 가이드로 인도 위스키와 술 문화를 체험한 이동건은 “럭키와의 촬영은 진짜 럭키였다”고 말했다.
레이니 대표는 “인도 위스키는 장기적으로 발전 가능성이 보인다. 기후만 잘 맞추면 일본 위스키 못지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럭키는 현재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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