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SBS 8시 뉴스의 스포츠 뉴스 진행을 맡고 있는 김다영 아나운서가 배성재 아나운서와 결혼한다.
배성재의 소속사 SM C&C는 지난 7일 공식 입장을 통해 “두 사람이 2년간의 교제 끝에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며 “오는 5월 부부가 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예식은 형식을 생략하고 가족들끼리의 식사 자리로 간소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배성재는 2006년 SBS 아나운서로 입사해 월드컵, 올림픽,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등 주요 스포츠 중계를 맡으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2021년 SBS 퇴사 이후에도 K리그1, 국가대표 경기 등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김다영 아나운서는 2021년 SBS 경력직 아나운서로 입사해 SBS 8시 뉴스의 스포츠 뉴스 코너를 비롯해 ‘스포츠 투나잇’, ‘2024 파리 올림픽’ 등의 진행을 맡으며 스포츠 전문 아나운서로 자리 잡았다.
두 사람은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다. 배성재는 ‘골때녀’의 메인 MC를 맡고 있으며, 김다영 아나운서는 시즌2와 시즌3에서 ‘FC 아나콘다’ 팀의 일원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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