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배우 유승호가 감동적인 가족 영화 ‘3일’로 돌아온다.
오는 3월 CGV에서 단독 개봉하는 ‘3일’은 돌아가신 엄마의 3일장을 치르며 아들이 마지막 선물 같은 시간을 보내고, 이를 통해 희망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장례식이라는 배경을 색다른 시선으로 풀어내며, 남겨진 이들이 슬픔을 넘어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모습을 담아낼 예정이다.
2024년 11월 서울 상암동에서 진행된 대본 리딩 현장에는 김순수 감독, 장찬양 PD를 비롯해 주연 배우 유승호, 김동욱, 서정연이 참석했다. 세 배우는 첫 만남에도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후문이다.
유승호는 엄마를 떠나보내며 점점 성숙해지는 아들 ‘태하’ 역을 맡아 깊은 감정 연기를 예고했다. 또한 직접 영화 OST 제작에도 참여하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김동욱은 미스터리한 장례지도사 ‘하진’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을 시도하며, 서정연은 따뜻하고 속 깊은 엄마 ‘주희’ 역으로 관객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영화 ‘3일’은 김순수 감독의 첫 연출작으로, 그는 “장례식의 3일이라는 시간이 단순한 이별이 아니라 새로운 희망으로 나아가는 과정이 되길 바랐다”며 작품의 메시지를 전했다.
유승호의 진정성 있는 연기와 감동적인 서사로 기대를 모으는 ‘3일’은 오는 3월 CGV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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