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기자] 1950년대부터 2025년까지, 시대를 넘어 이어지는 여성국극의 ‘멋’과 ‘흥’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여성국극 끊어질듯 이어지고 사라질듯 영원하다>가 3월 19일 전국 극장 개봉 소식과 함께 티저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무대 위, 남자와 여자를 뛰어넘어 예술이 되는 순간! 3세대 여성국극인 박수빈, 황지영이 ‘정년이’의 실제 주인공 1세대 여성국극인 조영숙과 함께 전통과 현대의 경계에서 새로운 길을 찾아 나서는 다큐멘터리 영화 <여성국극 끊어질 듯 이어지고 사라질 듯 영원하다>가 오는 3월 19일 전국 극장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1950년대 한 획을 그었던 여성국극의 뜨겁고 화려한 열기 속에서 무대를 휩쓸었던 한 예인의 강렬한 시대적 잔상을 담아내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여성국극 끊어질듯 이어지고 사라질듯 영원하다>는 여성국극의 맥을 잇고 있는 3세대 여성국극인 박수빈과 황지영이 1세대 여성국극인 조영숙과 함께 전통과 현대를 잇는 새로운 이야기를 펼쳐나가는 과정을 담았다.
“아직도 여성국극하는 꿈을 꾸는 거지”라는 카피 문구와 함께 영화는 전통과 현대라는 극명한 차이와 한계 속에서도 여성국극을 지키고 이어가려는 세 예인의 열정을 따라가며 여성국극이 지닌 매력과 가치를 발견한다. 인기를 몰았던 드라마 ‘정년이’의 원조이자 여성국극으로 한 획을 그었던 1세대 여성국국인 92세의 조영숙과 95세의 이소자를 비롯하여 2세대 레전드 여성국국인 이옥천과 김성예 등의 등장으로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전설의 1세대부터 3세대가 대통합하여 무대를 만들며 75년간 여성국국의 역사와 현재를 보여줄 예정이다.
남자도 여자도 아닌 예술이 되는 순간, 대한민국 근대문화예술의 정점을 이룬 최초의 K-뮤지컬 여성국극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여성국극 끊어질듯 이어지고 사라질듯 영원하다>는 다가오는 3월 19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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