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19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심진화가 남편 김원효의 기획으로 어머니 모르게 칠순 잔치를 준비하는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심진화와 김원효는 고향 경북 청송에서 올라온 어머니와 명절 음식을 만든다.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전을 부치는 세 식구의 모습에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무슨 날인가?"라며 궁금해 한다. 심진화는 "사실 저희 어머니가 곧 칠순이신데, 잔치하는 걸 싫어하신다. 그래서 명절 준비를 하는 것처럼 말해놓고 서프라이즈 칠순 잔치를 열기로 했다. 어머니는 전혀 모르신다. 모두 남편이 기획한 것"이라고 밝힌다.
한창 음식을 만들던 중, 소유진이 깜짝 방문한다. 소유진은 "어머니가 올라오셨다고 해서 음식을 만들어왔다. 백종원 레시피로 한 것"이라며 푸짐한 갈비찜과 잡채를 건넨다. 또한 소유진은 "저희 남편도 진화네는 가족이라고 한다"며 백종원이 손수 만든 특제 쌈장도 선물한다.
모두가 모이자, 상다리가 휘어지는 밥상이 차려진다. 김원효가 공수한 싱싱한 해산물부터 소유진표 갈비찜과 잡채, 김기욱과 김신영이 사온 대방어회, 과메기 등이 식탁을 가득 채워 군침을 자아내는 것. 식사를 하던 중 김원효는 갑자기 "신영이랑 기욱이는 우리 아버님(장인)을 봤나? 어떻게 생기셨는지 진짜 궁금하다"고 말한다. 알고 보니 심진화의 아버지는 딸이 결혼하기 4년 전 세상을 떠나 사위 김원효를 한 번도 보지 못했던 것. 이에 김신영은 "봤었지"라며 딸 사랑이 극진했던 심진화 부친과의 에피소드를 밝힌다. 심진화는 아버지가 얘기가 나오자 결국 눈물을 펑펑 쏟는다.
눈물과 감동이 뒤범벅된 식사가 끝난 뒤, 김원효와 심진화는 본격적으로 서프라이즈 칠순 이벤트를 준비한다. 어머니를 안마 의자로 데려가 "좀 쉬시라"고 한 뒤 재빨리 칠순상을 차리는 것. 심진화의 어머니는 예상치 못한 이벤트에 뭉클해하고 "너무 고맙고 행복하다"며 모두를 끌어안는다. 여기에 김원효는 어머니를 위한 특별한 선물을 공개해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든다.
과연 보는 이들마저 눈물짓게 한 김원효의 깜짝 선물이 무엇인지는 19일(수)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신랑수업' 15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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