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그룹 TWS(투어스)의 신유가 팬들과 잊지 못할 첫 만남을 가졌다.
신유를 비롯한 TWS 멤버들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25 TWS 1ST FANMEETING <42:CLUB> IN SEOUL'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팬미팅은 선예매 10분 만에 전석이 매진됐으며, 현장 관객과 40개국 팬들의 온라인 시청이 더해져 총 1만4000여 명이 함께했다.
신유와 멤버들은 긴 러닝타임에도 지친 기색 없이 무대를 가득 채웠다. 팬들을 가까이에서 보기 위해 1층과 2층을 오가며 열정을 다했고, 예정에 없던 앙코르 곡 'hey! hey!'를 즉석에서 여러 차례 불러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특히, '너+나=7942', 'Fire Confetti', '너의 이름 (Highlight)' 등 미니 2집과 싱글 1집의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신유는 유닛 '훈재유'로 도훈, 영재와 함께 부석순의 '청바지'를 커버하며 능청스러운 댄스와 유쾌한 매력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또 멤버들과 함께 애프터스쿨의 '뱅(Bang)!'을 완벽히 소화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공연 말미, TWS는 "너무 설레서 잠도 못 잤다. 무대에서 마주한 여러분의 모습이 너무 예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42분들과 오래 함께하고 싶다. 오늘의 감정을 평생 잊지 말자"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첫 팬미팅을 마친 TWS는 오는 3월 15~16일 도쿄 무사시노 포레스트 스포츠 플라자에서 일본 팬들과 다시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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