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G리그 A그룹의 다섯 번째 경기가 공개된다.
이번 방송은 현재 G리그 1전 1승 ‘FC액셔니스타’와 2전 1승 1패를 기록 중인 ‘FC불나비’의 매치업이다. 양 팀 모두 안정적인 4강 진출을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
경기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단연 트리오 간의 격돌이다. 태미의 이적으로 결성된 ‘액셔니스타’의 신흥 트리오 ‘태.혜.지’(태미X정혜인X박지안)와 오랜 호흡을 자랑하는 ‘불나비’의 ‘강.한.이’(강보람X한초임X이승연)가 정면으로 맞붙는다. 특히 박지안은 “’강한이’를 약한이로 만들어주겠다”는 도발적인 멘트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는 후문.
이근호 감독은 ‘불나비’를 대적하기 위해 ‘저글링 전술’을 준비했다. 바로 ‘태.혜.지’ 트리오를 중심으로 무한 포지션 스위칭을 펼치며 상대의 수비를 흔드는 전략인데. 실제로 현장에서 전략을 선보이자 상대뿐만 아니라 관중들의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고. 또한 ‘액셔니스타’의 신입 멤버 이영아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한편, 주장 정혜인은 상향 평준화된 타 팀들의 실력을 언급하며 “죽어라 뛰어야 한다”고 팀원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박지안 역시 “3점 차 이상으로 승리해야 1위 할 수 있다”며 1위 탈환에 대한 각오를 드러냈는데.
‘FC액셔니스타’와 ‘FC불나비’의 최강 트리오 대격돌은 19일 수요일 밤 9시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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