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배우 공승연이 SM엔터테인먼트의 '외모짱' 출신이라는 사실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배우 이연희와 매니저 이기원이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연희는 연극 연습 중 만난 공승연과의 특별한 인연을 소개하며, 두 사람이 'SM 외모짱' 출신이라는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공승연은 이연희와 함께 연극 '모니카'를 준비 중인 가운데, 과거 SM 연습생 시절을 회상하며 공통점을 언급했다. 이연희는 "소녀시대 멤버들과 함께 연습생 생활을 했다"고 말했고, 공승연은 "우리도 외모짱 출신이다"라며 미소 지었다.

이연희는 "8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외모짱 1등을 차지했다"며 "당시 2등이 김재중 씨였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공승연은 다음 기수에서 1등을 했고, 안소희도 외모짱 출신이었다"고 설명했다.

SM 외모짱은 매년 전국에서 끼와 비주얼을 겸비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던 이벤트로, 이연희와 공승연, 김재중, 안소희 등이 이 경연을 통해 연예계에 입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