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부산 해운대문화회관의 신년음악회 무대에 오른다.

해운대문화회관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해운홀에서 '2025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뮤지컬, 클래식, 국악이 한 무대에서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부산을 대표하는 여성 지휘자 김봉미가 이끄는 부경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는다.

특히 뮤지컬 배우 최정원을 비롯해 테너 김준연, 김지호, 양승엽, 장구 연주자 민영치가 함께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은 부경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글린카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이어 테너들의 한국 가곡 무대, 장구 협연, 뮤지컬 레퍼토리로 이어지며 관객들에게 신년의 희망과 활기를 전할 예정이다.

공연은 취학아동 이상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예매는 해운대문화회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