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르세라핌(LE SSERAFIM)이 7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쏘스뮤직은 지난 17일 "르세라핌이 오는 3월 14일 오후 1시 다섯 번째 미니 앨범 'HOT'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발표한 미니 4집 'CRAZY' 이후 7개월 만의 신보다.
이번 앨범 'HOT'은 사랑하는 것에 온 마음을 다하는 르세라핌의 뜨거운 태도를 담았다.
이날 공개된 로고모션 영상에서는 얼음이 불에 녹으며 르세라핌의 로고로 형상이 완성되는 모습이 등장했고, 영상 말미에 "I'M BURNING HOT"이라는 문구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르세라핌은 전작 'CRAZY'로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해당 앨범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7위로 데뷔하며 4세대 K팝 걸그룹 최초로 3개 앨범 연속 '빌보드 200'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타이틀곡 'CRAZY'는 빌보드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 2주 연속 진입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영국 패션·컬처 매거진 '데이즈드'와 미국 '틴보그', 일본 '유센(USEN)' 등 해외 언론은 르세라핌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집중 조명하며 K팝 대표 걸그룹으로 평가했다.
5개월이 지난 시점에도 빌보드와 스포티파이 등 주요 차트에서 롱런하고 있는 르세라핌이 'HOT'을 통해 어떤 새로운 기록을 세울지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