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 줄리아 로버츠, 오웬 윌슨, 제이콥 트렘블레이 주연의 감동 드라마 '원더'가 지난 12일 CGV에서 단독 재개봉했다.
이 영화는 헬멧 속에 자신을 숨겨온 소년 '어기'가 세상의 편견에 맞서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미국 내 7만 5000여 개 학교에서 교육 자료로 활용되는 비영리 단체 커먼센스미디어(Common Sense Media)의 리뷰에 따르면, '원더'는 "아이들에게 넌 혼자가 아니라고 말해주기에 좋은 영화"라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원더풀'한 영화",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훌륭한 가족 영화"라는 극찬이 이어지며 가족 영화로서의 가치를 입증했다. 커먼센스미디어는 학부모들을 위한 리뷰와 함께 영화의 주요 메시지, 콘텐츠 요소, 적정 시청 연령 등을 제공해왔다.
한편, '원더'는 2019년 JTBC 예능 프로그램 '방구석1열'에서도 소개된 바 있다. 당시 방송에 참여한 소아정신과 전문의 서천석 박사는 "영화 속 어기의 가정은 완벽에 가깝다"며 "이 영화는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며 성장하는 가족의 모습을 보여준다"라고 전했다. 또한 MC 장성규는 "육아의 정답지처럼 느껴진 인생 최고의 영화"라고 극찬하며 감동을 더했다.
이번 재개봉은 CGV의 정기 재개봉 프로젝트인 '명작을 어필하다, CGV 월간 재개봉 어바웃 필름'의 네 번째 선정작으로, 작품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특히 '원더'는 2017년 개봉 이후 8년 만의 재개봉임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영화 관련 쇼츠 영상의 총 조회수가 1,000만 뷰를 돌파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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