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 가수 정동원이 새 정규앨범 발매를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정동원은 지난 10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11010’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신곡 녹음에 집중하는 정동원의 모습과 함께 신나는 비트의 배경음악이 흐르며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특히 여러 날에 걸쳐 촬영된 듯한 영상에서 프로페셔널한 모습이 돋보이며, 말미에 등장한 ‘Coming Soon(커밍순)’ 문구가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이번 앨범은 2021년 발매한 첫 정규앨범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두 번째 정규앨범이다. 오는 3월 발매될 예정으로, 정동원의 한층 성숙한 음악 세계를 담아낼 것으로 보인다.
정동원은 JD1이라는 부캐릭터로 ‘ERROR 405’, ‘책임져’ 등을 발표하며 K팝 스타일의 곡에도 도전하는 등 다양한 음악적 변신을 시도해왔다. 또한 본캐 정동원으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예능 출연과 함께 첫 콘서트 실황 영화 ‘정동원 성탄총동원 더 무비’를 개봉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이번 컴백은 지난해 11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고리’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한층 성장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예고한 정동원의 정규 2집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