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대만 매체는 “신베이 검찰청이 왕대륙에 대해 병역법 위반으로 체포 수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미 검찰청 측은 왕대륙의 자택도 압수수색을 완료했고, 증거물을 확보한 채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왕대륙의 가짜 의료 진단서 발급은 혼자 벌인 일이 아닌 것으로도 전해진다. 이미 이와 관련된 용의자 10여 명이 특정됐고, 체포와 조사가 이뤄질 것이란 예상이다.
왕대륙은 과거에도 병역 논란에 휩싸인 바 있어 이번 수사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거 대학교 재학 당시 동급생들은 “왕대륙이 수업에 참석하지 않고 병역 회피를 위한 등록만 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왕대륙은 국내 연예인들과도 인연이 깊다. 과거 빅뱅 멤버인 승리와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왕대륙은 배우 강한나와도 열애설이 퍼지면서 주목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