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배우 정이랑이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극본 지은, 연출 함준호·김재홍)의 마지막 회에 특별 출연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정이랑은 지난 14일 방송된 12화에서 역술가 역할로 깜짝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재미를 선사했다.

‘나의 완벽한 비서’는 일 ‘만’ 잘하는 헤드헌팅 회사 CEO 지윤과, 일 ‘도’ 완벽한 비서 은호의 밀착 케어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방송 내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한국 드라마 브랜드 평판 1위를 차지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끌었다.

최종회에서는 정이랑이 역술가로 깜짝 등장해 특유의 감초 연기로 극에 활력을 더했다.

정이랑은 쿠팡플레이 ‘SNL’ 크루로 활동하며 개성 넘치는 희극 연기로 주목받아왔다. 또한 ‘아네모네’, ‘한국이 싫어서’, ‘힙하게’, ‘DNA 러버’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정극 연기자로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