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은 ‘예비신랑’ 김준호를 대신해 일일 MC로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홍진호는 ‘2’의 굴레에 갇힌 전설을 언급했다.
최근 포커대회 탈락한 시간마저 22시 22분이라 놀라움을 안겼다.
홍진호는 “계속 따라오는 것 같다.
사실 2의 시초는 프로게이머 때 항상 준우승만 하니까 2인자라는 안 좋은 의미에서 (수식어가)생겼다”며 “이쯤 되니 안 좋다기보단 내 트레이드마크가 됐다”라고 말했다.탁재훈은 “혹시 결혼을 2번하는 건 아닌가”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홍진호는 “가끔 그리 진상같이 말한다”며 이를 꽉 깨물었다.
지난해 5월 태어난 딸도 ‘2’의 굴레에 빠졌다고 한다.
홍진호는 “딸 이름이 홍지아다.
동사무소에서 한자표를 주는데, 한자표에서 ‘지’가 2번째, ‘아’가 22번째였다.
조작일 수가 없었다”라며 놀라워했다.
녹화일도 22일이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