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를 늦출 수는 없지만 호르몬제로 조절할 수도 있다고 한다.
병원 내원이 어렵다면 갱년기 자가검사 키트로 알 수도 있다고 한다.
애라원 멤버들은 직접 자가테스트를 받았다.
검사기에 두 줄이 뜨면 갱년기가 시작됐다고 보는데 박은영은 “나 초기야 초기”, 별 또한 “나도야 나도 있어”, 신기루는 “완전 두 줄이다”라고 말했다.
그에 비해 또래인 이현이, 홍현희는 음성을 받았다.
자가 체크리스트도 진행했다.
별은 “원래 내 성격이 이런데.
수치로만 보면 이미 갱년기”라며 멤버들 중 가장 높은 26점을 받았다.
밤에 자주 깨거나 예민한 것도 최근이 아니라면서 별은 “저는 갱년기가 없으려나 보다.
놀라울 정도로 20대 때부터 있던 증상이 많다”라고 말했다.남편의 정관 수술에 관련한 고민도 상담했다.
수술을 했음에도 임신을 하는 사례가 종종 있다는 것.
별은 “저는 임신도 잘됐다.
너무 임신이 되니까 좀 두려웠다”며 “가장 확실한 피임법은 곁에 가지 않는 것이다.
오히려 예전에 되게 많이 조심했고 겁을 냈다”고 남편 하하와의 일화를 고백했다.신애라가 “시술이 잘못되는 경우도 있냐”고 묻자 전문의는 “풀리기도 한다.
그래서 비뇨기과에서 검사를 해야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