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백종원이 날로 성장하는 참가자들의 실력에 감탄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ENA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에서는 TOP3를 가리기 위한 준결승이 펼쳐졌다. 이번 대결에서는 양경민과 최정현이 맞붙었으며, 두 사람은 ‘탕’을 주제로 요리 대결을 진행했다.
양경민은 ‘새우 알탕’을 메뉴로 선택하며 “어릴 때는 잘 몰랐지만, 성인이 되어 어머니가 해주신 알탕을 먹고 술안주로 참 좋다고 느꼈다”고 설명했다.
반면, 최정현은 ‘미소 스지 어묵탕’을 준비하며 “일반 어묵탕은 먹다 보면 질리기 쉬운데, 특별한 요소를 더하고 싶어 메뉴를 배우기 위해 3일 동안 다른 가게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대결이 진행되는 동안 양경민은 탕이 끓는 시간을 활용해 셀프 달걀 프라이를 준비하는 센스를 보였다. 이를 본 이장우는 “저거 있으면 무조건 간다”며 감탄했고, 백종원 역시 “나도 달걀 프라이 참 좋아한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반면, 최정현은 “좀 투 머치 아닌가”라며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참가자들은 점점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며 미션을 수행했고, 이를 지켜보던 백종원은 “정말 많이 발전했다. 처음엔 꿈도 못 꾸던 건데”라며 흐뭇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민성은 “손님 응대와 유머 감각은 정현이를 따라갈 수 없다”고 평가했으며, 윤남노는 “경민이는 푸짐한 할머니 같은 느낌의 요리를 한다. 승산이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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