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배우 남보라가 5월 결혼을 앞두고 예비신랑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13남매 맏딸 남보라가 예비신랑과의 결혼 소식을 전하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은 전국 시청률 4.2%(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남보라는 “이제 품절이에요”라며 환하게 웃었고, 출연진들의 축하가 쏟아졌다.
예비신랑과의 만남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자 남보라는 “봉사활동을 하며 알게 된 사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예비신랑은 나에게 든든한 지원군 같은 사람이다. 영원한 내 편이 생긴 것 같아 기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공개된 VCR에서는 남보라가 결혼 준비를 하며 예비신랑과 다정하게 통화하는 모습이 담겼다. 예비신랑은 따뜻한 목소리로 세심한 배려를 보이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13남매 맏딸답게 청첩장을 대량으로 인쇄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남보라는 결혼에 대한 조언을 듣기 위해 절친한 배우 문지인과 개그맨 김기리 부부를 초대해 신혼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남보라는 결혼식장부터 먼저 잡고 부모님께 말씀드렸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예비신랑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남보라는 발달장애가 있는 동생을 자연스럽게 챙겨주는 예비신랑에게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예비 시어머니가 보내준 따뜻한 메시지를 공개하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남보라는 “예비신랑과 4명까지는 합의가 됐다. 가능하면 더 많이 낳고 싶다”며 다복한 가정을 꿈꿨다. 마지막으로 예비신랑에게 “앞으로 잘 살아보자. 사랑한다”는 영상편지를 보내며 감동을 더했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