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코미디TV ‘THE 맛있는 녀석들’에서 발렌타인데이를 둘러싼 유쾌한 논쟁이 펼쳐졌다.
지난 14일 방송된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뚱가네 외식’이라는 테마로 브런치와 중식당을 방문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프닝에서 황제성은 발렌타인데이를 언급하며 김해준에게 “아내에게 초콜릿을 줬느냐”고 질문했다.
그러나 김해준은 당황한 듯한 표정으로 “줬냐고요? 원래 남자가 받는 것이다”라며 되물었다. 이에 김준현, 문세윤, 황제성은 머쓱한 반응을 보였고, 김해준은 “형들은 평생 초콜릿을 받아본 적이 없는 거다. 학창 시절에도 하나도 못 받아봤냐”며 멤버들을 놀렸다.
그러자 김준현은 “그건 연인들이나 하는 거지, 유부포맨(유부남 4인방)에게는 크게 의미 없다”며 쿨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두 번째 맛집으로 방문한 중식당에서는 예상치 못한 짬뽕 전쟁이 벌어졌다. 하루 20그릇 한정 판매라는 사실을 알게 된 멤버들은 조바심을 보이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문세윤은 김해준의 멱살을 잡고 “거짓말!”이라고 외치며 특유의 유쾌한 리액션을 선보여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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