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배우 손태영이 일본 도쿄에서의 일상을 공개하며 남편 권상우와의 결혼 생활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15일, 손태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을 통해 ‘샤넬의 성지에 간 손태영 도쿄 Vlog’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손태영은 도쿄의 유명 맛집과 백화점을 방문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도쿄의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손태영은 첫 출산 당시의 경험을 떠올리며 “처음에는 모성애가 바로 생기지 않더라. 시간이 지나면서 아이가 나를 알아보고 애착이 생기면서 모성애가 자연스럽게 커지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어 첫째 아들 룩희의 혈액형이 A형이라는 사실에 남편 권상우가 살짝 아쉬워했던 일화를 전하며 “딱 내 혈액형이라 실망하더라. 둘째 리호는 O형이라 이번에는 티는 안 내지만 좋아하더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손태영은 권상우와의 결혼 생활에 대한 솔직한 생각도 밝혔다. “우리 맨날 안 맞는다. 그렇게 17년을 살아온 거다”라며 “이제는 싸울 에너지도 없고, 서로 알기에 그냥 넘어간다.
3~5년 차 때 고비를 잘 넘기면 오래간다”고 조언했다. 이어 “싸우고도 결국 같은 침대에서 잤다”며 부부의 변함없는 애정을 전했다.
한편 손태영은 뉴욕에서 가족과 함께 생활하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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