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 배우 권상우가 주연을 맡은 영화 히트맨2가 240만 관객을 돌파하며 시즌1의 성적을 넘어섰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히트맨2는 전날 918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248만 1133명을 기록했다. 이는 2020년 개봉한 1편 히트맨의 최종 스코어 240만 6232명을 뛰어넘는 성적이다. 특히, 시즌1이 개봉 26일째 240만을 돌파한 것보다 이틀 빠른 속도로 기록을 경신해 흥행 열기를 입증했다.
히트맨2는 대히트 웹툰 작가에서 순식간에 뇌절 작가로 전락한 준(권상우)이 신작 웹툰을 발표한 직후, 이를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면서 하루아침에 범인으로 몰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권상우는 이번 작품에서 특유의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와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며 극장가에 웃음과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했다.
2001년 드라마 맛있는 청혼으로 주목받은 권상우는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2004), 탐정 시리즈, 히트맨(2020) 등으로 꾸준히 사랑받으며 코믹 액션 장르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히트맨2 역시 그의 유쾌한 매력과 액션이 더해져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히트맨2는 극장가에서 꾸준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관객을 동원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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