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기자]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에서 배우 성지루의 활약상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 ‘로얄로더’, ‘원더풀 월드’ 등에서 열연한 성지루가 올 상반기 탄탄한 시청층을 자랑하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에서 진한 임팩트를 남겼다.
극 중 성지루는 끈질긴 수사력과 예리한 직감으로 사건을 파헤치는 강력팀 유형사 역을 맡았다. 여러 사건 사고의 권력과 부패에 맞서는 유형사는 끊임없는 갈등과 위협 속에서도 강인함을 드러내는 인물이다. 나아가 탐사보도 프로그램 트리거의 팀장 오소룡(김혜수 분)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든든한 면모를 보이기도.
어제 공개된 ‘트리거’ 11, 12회에서 성지루의 활약은 작품의 몰입감을 고조시켰다. 앞서 트리거 팀이 대용철강에서 중요한 단서를 발견하며 차성욱 사건의 실체에 접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 과정에서 유형사는 사건과 관련 있는 오래된 기록을 추적해 증거를 확보하는 데 기여한 바.
이후 트리거 팀이 저수지에서 다수의 백골 사체를 발견하면서 차성욱 사건의 전개는 절정에 달했다. 유형사는 오소룡을 도와 해당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국과수 앞을 지키며 주요 증거를 뺏기지 않도록 애썼다.
이처럼 시원 통쾌하면서도 의미심장한 스토리로 마지막까지 심장 쫄깃함을 선사한 ‘트리거’. 그 안에서 성지루는 냉철한 판단력과 따뜻한 인간미를 동시에 가진 유형사 역을 깊이 있게 완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상반기부터 좋은 반응을 끌어내며 열일 신호탄을 쏘아 올린 성지루가 과연 다음 차기작에서는 어떤 호연으로 대중들을 사로잡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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