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조연이 기자 = 남성복 브랜드 ‘맨온더분(MAN ON THE BOON)’이 론칭 10년 만에 대대적인 리브랜딩을 진행한다. 기존 유러피안 스타일에서 벗어나 한국 남성 라이프스타일의 정체성을 담은 브랜드로 새롭게 탄생한다.
맨온더분은 지난해 글로벌 브랜드 아미리(AMIRI)와 피어오브갓(Fear of God) 출신 디자이너 김시형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새롭게 구축했다.
맨온더분의 페르소나는 누구나 선망하는 히어로 같은 인물이지만, 이와 동시에 누군가의 아버지이자, 남편, 친구 등 보통의 일상을 살아가는 남성이다.
‘누구나 입고 싶고, 누구나 되고 싶은‘ 맨온더분만의 페르소나를 해석한 컬렉션과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 2025 S/S 시즌 광고 캠페인은 제주도를 배경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남성이 보내는 평범하지만 소중한 일상을 담아 브랜드의 새로운 방향성을 강조한다.
또한, 베이직, 캐주얼, 클래식 라인을 새롭게 선보이며, 각 제품군의 가장 전문성있는 생산처에서 맨온더분만의 상품을 기획하고 제작해 나갈 예정이다.
‘베이직 라인’은 영국산치노 소재를 사용해 바지, 트렌치코트, 워싱재킷 등 편안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의 필수 아이템으로 구성되어 일상에서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다.
‘캐주얼 라인’은 미국의 클래식하고 빈티지한 의상에서 영감 받아 한국적인 스타일로 재해석했으며, 데님 트러커 재킷, 스웻셔츠, 팬츠 등을 다양하게 출시한다.
‘클래식 라인’은 한국의 테일러와 협업해, 남성적이면서도 편안한 실루엣을 개발해 새로운 수트, 자켓 컬렉션을 선보인다.
김시형 디렉터는 “맨온더분을 입는 모든 남성이 스스로를 특별한 존재로 느낄 수 있도록 브랜드를 만들어가겠다”며, “한국적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맨온더분은 리브랜딩과 신제품 런칭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자료 제공 – 맨온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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