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현재훈 기자 = 그룹 루네이트(LUN8, 판타지오 소속)가 새로운 모습과 매력으로 돌아왔다.
루네이트는 지난 19일 새 싱글 앨범 '나비'를 발매하고 전 세계 팬들에게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나비'는 지난해 8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 앨범 'AWAKENING'(어웨이크닝) 이후 약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이전에는 만나볼 수 없었던 루네이트의 동양미를 가득 담고 있다.
동명의 타이틀곡 '나비'는 동양적인 색채가 돋보이는 힙합 스타일의 곡으로, '네가 없는 곳일지라도, 어떤 상황에서도 너 하나였고, 너를 그리워한다'는 화자의 절절함이 더해져 하나의 장면처럼 그려지는 이별과 상실의 감정을 매혹적으로 표현했다.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는 동양풍 콘셉트와 더 업그레이드된 비주얼로 새로운 발걸음을 시작한 루네이트가 일문일답을 통해 새 싱글 '나비'를 직접 소개했다.
한편, 루네이트는 오늘(20일)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나비'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다음은 루네이트의 새 싱글 '나비' 관련 일문일답.
Q. 지난해 8월 발매된 세 번째 미니 앨범 'AWAKENING' 이후 약 6개월 만의 컴백입니다. 소감이 어떤가요?
카엘 : 정말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그래서 더욱 기대가 큰 앨범이라 빨리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앞서는 것 같아요.
타쿠마 : 러베이트를 만날 생각에 너무 행복하고 그만큼 더 열심히 준비하려고 했던 것 같아요.
Q. 이번 싱글 앨범 '나비'는 동양적인 무드가 돋보이는 앨범인데요. 준비하면서 가장 심혈을 기울인 부분이 있다면요?
준우 : 아무래도 춤에 가장 큰 신경을 썼던 것 같아요. 장르 자체가 무용이다 보니 춤의 라인이나 흐름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이안 : 동양적인 무드를 어떻게 표현할까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다 보니 이번 노래는 특히나 보컬에 제일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Q. 타이틀곡 '나비'의 본인이 생각하는 리스닝 포인트 혹은 퍼포먼스 관전 포인트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진수 : 마지막 후렴에 카엘 형의 점프력이 관전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준우 : 지금까지 밝은 분위기의 곡들을 많이 했는데 '나비'는 곡의 가사와 감정을 애절하게 표현해 조금 어두운 분위기를 표현하려고 했어요. 들으시는 분들이 새롭다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또 턴을 하면서 안무하는 구간이 멋있으니까 집중해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Q. 뮤직비디오를 찍으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카엘 :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날이 정말 추웠는데 그래서 더 아련한 모습들이 잘 나온 것 같더라고요. 제 파트 부분이 끝나고 입김이 나왔는데 영화의 한 장면처럼 너무 멋있게 나와서 만족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타쿠마 : 뮤직비디오를 보시면 제가 햇빛을 피하려고 연기를 하는데요. 연기를 해본 적이 많이 없어서 조금 어려웠지만 스스로 잘했다고 생각해 뿌듯했던 것 같아요.
Q. '나비'라는 곡의 콘셉트가 이전에 루네이트가 했던 콘셉트와는 많이 다른데 어떤 매력을 보여줄 예정인가요?
진수 : 밝은 무드뿐만 아니라 이런 무거운 감정도 잘 표현할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이안 : '루네이트는 이런 느낌도 소화할 수 있구나'를 보여드리고 싶어요.
Q. '나비'라는 곡으로 2025년을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올해는 루네이트에게 어떤 한 해가 됐으면 하는지, 또 어떤 새로운 수식어가 붙었으면 좋은지 말씀해 주세요.
진수 : 올해는 지금까지 받은 사랑과 응원을 많이 돌려드릴 수 있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처음 해본 것들에 대한 어려움이 조금 있었는데 굴하지 않고 해냈으니 '한계가 없는 아이돌'이라는 수식어가 붙으면 좋겠습니다.
카엘 : 올 한 해는 루네이트라는 꽃을 피워가는 해로 만들고 싶어요. 그래서 수식어도 '올장르 아이돌'이라는 수식어가 붙었으면 합니다. 저희가 계속해서 다양한 장르에 도전해 잘 소화해내고 있는 만큼 이제는 어떤 장르도 다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Q. 많은 응원을 보내주는 러베이트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루네이트 : 항상 너무 고맙고 러베이트가 있기에 저희가 존재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넘치는 응원 보내준 러베이트 덕분에 '나비'가 세상에 멋지게 나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오래 기다리게 한 만큼 열심히 준비했으니, 지금처럼 앞으로도 따뜻하게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활동도 웃으면서 재미있게 보내요! 늘 고맙고 사랑해![사진 제공 = 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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