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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미키 17’, 나오미 애키→마크 러팔로도 매료된 봉준호 ‘매직’ [종합]
    장주연 기자
    입력 2025.02.20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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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 안봐~
  • 답글0
  • 이 놈도 화교 아님?
  • 답글0
  • 봉준호는 우한폐렴 코로나 때 사람 죽어나가는데 분위기 파악 못하고 아가리 벌리고 쳐웃는거 보고 분위기파악 못하는 눈새새끼거나 한국인을 동료시민으로 안보는 소시오패스라는 결론에 이르렀음. 그때 봉준호 욕 많이 먹은걸로 기억하는데 기자들이 매달 매년 덮어두고 홍보함. 근데 쟤가 그 잘났다는 창조실력으로 반성문 하나 제대로 썼는지조차 기억나지 않음. 난 그때 기침증세로 밖에도 못나가고 누워서 반죽음 상태였음. 인간이 덜된, 혹은 한국인 동료시민이 아닌것 같은 봉준호는 보고싶지도 않다. 연쇄살인마가 스포츠스타일지언정 함께할 수 없는 이유와 같음. 모두가 사람들이 많이 죽어나가서 말 웃음 하나조차 조심할 때 지밖에 모르고 정신나간 행동을 했던 봉준호를 대중으로서 사랑하거나 쓸 수 없는 이유임. 해외에서 뭘 주건 말건 시민으로서 그와 공존하기가 싫음. 장례식장에서 자기 기분따라 엎어져서 웃고 자빠지는 것 같은 행동을 한 사람이 봉준호임
  • 답글0
  • 감독으로 뜨고 난 뒤의 행동이, 과거 그의 행동이 정상적인 한국인 성인의 인격을 가졌는지 조차 의심되는 봉준호에 대한 기사를 쓰는 것 자체가 기사에 노출되는 국민으로서 아픈 기억에 감정폭력을 당하는 기분이니, 저사람이 뭘 하건 자기 마음대로 하게 자유는 주되, 음주운전살인 혹은 마약 연예인을 공중파에서 피하고 없는사람 취급하듯이 그냥 언급하지도 말도 다루지 않았으면 함. 대중인 내게 봉준호는 연쇄살인현장에서 죽은 사람 꼴이 웃기다며 웃고 떠든 것과 같이 어울릴 수 없는 행동을 한 소시오패스 or 싸이코 부류일 뿐임. 이런 비판이 듣기 싫다면 우한폐렴 코로나 연쇄사망 때 행동을 조금 더 조심했었어야 맞음. 연기자와 연출인은 대중인 내가 사랑해야 되는 직업인데, 인성에 심각한 하자가 보이고 대중에게 상처를 크게 줘서 노출되기 싫다는 이야기임. 아니면 봉준호가 반성을 크게 제대로 더 하던가. 나와 주변인이 죽어나갈 때 아가리 내빼고 쳐웃던 놈을 왜 기사목록에서 봐야 하나?
  • 답글0
“극장에서 보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겁니다.”봉준호 감독이 한 달 만에 다시 국내 취재진 앞에 섰다.

앞서 로버튼 패틴슨과 같이 영화를 홍보했던 봉준호 감독은 이번에는 나오미 애키, 스티븐 연, 마크 러팔로와 함께했다.20일 오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영화 ‘미키 17’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미키 17’은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로버트 패틴슨)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미국 작가 에드워드 애슈턴의 소설 ‘미키 7’을 원작으로 한다.이날 봉준호 감독은 “원작 소설은 휴먼 프린팅이 콘셉트다.

휴먼과 프린팅은 조합되어서는 안 되는 단어다.

거기에 이미 많은 희비극의 쓰라린 인간 드라마가 내포돼 있다.

기존 복제물과 다를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이어 “출력되는 미키는 착하지만 ‘찐따’ 같은, 손해 보는 청년이다.

슈퍼히어로나 천재적인 두뇌, 능력을 갖춘 사람을 출력하지 않는다.

평범하고 가여운 청년이 출력되면서 사건이 벌어진다.

거기서부터 기존 SF 영화와 많이 다를 거란 확신이 있었다”고 짚었다.캐릭터 소개는 배우들이 직접 했다.

미키의 여자친구 나샤 역의 나오미 애키는 “나샤는 저를 자유롭게 한 캐릭터다.

굉장히 진정성 있고 진실한 캐릭터다.

자신의 모든 감정을 솔직하게 내보인다”며 “그걸 현실화하는 작업이 너무 신났다”고 떠올렸다.

미키의 유일한 친구 티모로 분한 스티븐 연은 “넷플릭스 시리즈 ‘성난 사람들’ 직후 촬영했다.

제 어두운 면까지 포용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고민하던 때였다”며 “티모는 모두가 싫어한다.

미움받는 캐릭터다.

사실 전 타인의 시각을 무시하면서 살진 못했다.

그래서 티모를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동시에 티모의 약점도 탐구했다”고 설명했다.독재자 케네스 마셜을 통해 첫 악역 연기에 도전한 마크 러팔로의 이야기도 이어졌다.

마크 러팔로는 “출연 제안 받고 가장 먼저 놀랐다.

이 배역이 내게 주어진 게 맞나 싶었다.

근데 지금은 (봉 감독에게) 감사하다.

저도 절 의심할 때 믿어줬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세 배우는 봉 감독과 호흡한 소감도 들려줬다.

나오미 애키는 “처음에는 긴장을 많이 했다.

5일 정도 봐주시면서 괜찮다고 익숙해질 거라고 했고, 진짜 자유로운 방식에 익숙해졌다.

다양한 스타일에서 일해봤는데 이번이 너무 좋았다”고 극찬했다.

마크 러팔로는 “(봉준호는) 섬세하고 꼼꼼하다.

저희의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도 잘해준다.

또 정말 친절하다.

봉 감독은 높은 자리까지 올라간 인정받는 감독이다.

근데 굉장히 겸손했다”며 “계속 친구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옥자’에 이어 봉 감독과 재회한 스티븐 연은 “봉 감독은 캐릭터와 배우를 있는 그대로 바라본다.

어느 정도 바운더리를 주지만 궁극적으로 배우를 믿고 지지해 준다”며 “전 봉 감독만의 시선이 아름답다.

그 시선으로 찾아낸 장면이 멋있다”고 치켜세웠다.영화 속 메시지와 관련된 질문에는 다시 봉 감독이 마이크를 잡았다.

봉 감독은 “‘기생충’도 그렇고 어떤 정치, 사회적인 목표나 깃발을 들고 영화를 만들지 않는다”며 “자본주의를 분석하고 메시지를 던지는 건 사회 과학 책에 더욱 명확하고 효율적으로 설명돼 있다”고 밝혔다.봉 감독은 “우리 영화는 그런 틈바구니에서 숨 쉬는 인간들의 감정을 같이 나눠보고자 한다”며 “동료 감독에게서 영화를 보고 위로를 받았다는 말을 들었을 때 되게 기뻤다.

미키는 여러 힘든 상황 속에서 결국 살아난다.

파괴되지 않는다.

그게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라고 강조했다.

또 봉 감독은 “‘미키 17’에는 우주선도 날아다니고 수만 마리의 크리퍼가 나오는 스펙터클한 장면들이 있다.

그리고 배우들의 풍부한 뉘앙스의 연기가 있다.

이 연기를 대형 화면으로 봤을 때 그 자체가 스펙터클이 되는 순간이 많다.

극장에서 보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마크 러팔로 역시 극장 관람을 추천하며 “정말 많이 노력해서 만들었다.

너무나 아름다운 영화이자 봉 감독의 아름다운 영화관이 잘 들어가 있다.

웃고 울 수 있다.

훌륭한 비주얼에 마음이 끌리고 메시지도 발견할 거다.

꼭 극장에서 즐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미키 17’은 오는 28일 한국에서 최초 개봉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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