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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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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81028/ian-1740027608-457422.jpg"> 할리우드 배우 스티븐 연이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미키 17'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미키 17’은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2.20/

[포토] 스티븐 연, 훈훈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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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1455 float-center" data-idxno="501455"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64px"><img alt="'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캡처" src="https://cdn.inappnews.net/news/689734/ian-1740637207-19457.png" />
<figcaption>&#39;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캡처</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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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nbsp;&lsquo;고독한미식가 더 무비&rsquo;는 프랑스 파리를 시작으로 일본의 외딴섬, 한국 남풍도와 거제도를 거쳐 다시 일본 도쿄로 향하는 여정을 그린다.

오로지 궁극의 국물을 찾기 위한 프로 혼밥러 고로 씨의 의도치 않은 모험이 펼쳐지는 어드벤처 무비다.

이번 영화는 &lsquo;고독한미식가&rsquo;의 상징인 마츠시게 유타카가 직접 연출을 맡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단 한 번도 배역을 바꾸지 않고 &lsquo;고독한미식가&rsquo;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활약했다. 그의 진정성 넘치는 먹방 연기와 혼밥 아이콘다운 존재감은 아시아 전역에서 사랑받고 있다.

마츠시게 유타카가 영화 연출을 맡게 된 것은 2022년, 드라마 10주년을 맞이하면서부터다. 기존 시리즈의 틀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변화를 주기 위해 고민하던 제작진은 영화화를 결정했고, 마츠시게 유타카가 직접 연출을 맡게 됐다. 그는 대학 시절부터 영화 제작에 관심을 가졌으며, 감독의 꿈을 키워왔다. 결국 &lsquo;고독한미식가 더 무비&rsquo;를 통해 그의 첫 연출작이 탄생한 것이다.

이번 &lsquo;고독한미식가&rsquo; 영화는 다채로운 스토리라인과 초호화 캐스팅이 돋보인다. 마츠시게 유타카의 인맥과 애정이 담긴 캐스팅 과정을 통해 한국 배우 유재명과 일본 배우 오다기리 죠가 합류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lsquo;고독한미식가 더 무비&rsquo;는 기존 시리즈에서 보여주었던 미식 여행의 본질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한층 더 확장된 스토리와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다. 특히 마츠시게 유타카의 연출력이 더해진 이번 작품은 &lsquo;고독한미식가&rsquo;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먹방의 원조이자 혼밥의 아이콘이 된 &lsquo;고독한미식가&rsquo; 시리즈가 영화로 확장되며 더욱 강렬한 미식 탐방을 예고하고 있다. 다채로운 음식의 향연과 스펙터클한 미식 모험을 담은 &lsquo;고독한미식가 더 무비&rsquo;는 오는 3월 19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고독한미식가 더 무비', 마츠시게 유타카의 첫 감독 데뷔작 3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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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1453 float-center" data-idxno="501453"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439px"><img alt="출처: 흥국생명배구단" src="https://cdn.inappnews.net/news/689756/ian-1740637509-648469.png" />
<figcaption>출처: 흥국생명배구단</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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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nbsp;여자 프로배구 V-리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가 6라운드 일정을 이어간다.

인천광역시를 연고로 하는 흥국생명은 강력한 전력을 바탕으로 시즌 내내 상위권을 유지하며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다.

지난 25일 IBK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끌어올린 흥국생명은 3월에도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있다.

오는 3월 1일에는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와 원정 경기를 치르며, 3월 6일에는 현대건설과 홈에서 맞붙는다. 두 경기 모두 순위 싸움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어 팬들의 기대가 크다.

흥국생명은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의 지도 아래 김수지 주장을 중심으로 탄탄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강한 서브와 안정적인 조직력을 앞세워 시즌 막바지까지 1위를 지켜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흥국생명, IBK전 승리 후 정관장·현대건설과 연달아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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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1393 float-center" data-idxno="501393"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47px"><img alt="출처 : CGV" src="https://cdn.inappnews.net/news/689755/ian-1740637509-487215.jpg" />
<figcaption>출처 : CGV</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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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가수 이찬원의 첫 번째 콘서트 실황 영화 &#39;이찬원 콘서트 찬가: 디어 마이 찬스&#39;가 개봉을 앞두고 사전 예매량 2만을 돌파하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nbsp;

지난 2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39;이찬원 콘서트 찬가: 디어 마이 찬스&#39;는 개봉 당일 동시기 개봉하는 한국 영화 중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청신호를 보냈다. &nbsp;

&#39;이찬원 콘서트 찬가: 디어 마이 찬스&#39;는 전국 8개 도시를 돌며 감동과 열정을 담은 이찬원의 첫 번째 콘서트 실황을 담았다. &nbsp;콘서트의 벅찬 환희부터 무대 뒤 진솔한 이야기까지 모든 순간을 담아낸 이 작품은 극장의 큰 스크린과 풍성한 사운드로 관객들에게 생생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찬원은 넘치는 에너지와 감성 깊은 목소리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아티스트이다. &#39;이찬원 콘서트 찬가: 디어 마이 찬스&#39;는 그의 열정 가득한 무대와 인생 이야기를 진솔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nbsp;

이찬원 콘서트 실황영화, 개봉 직전 사전 예매 2만 돌파하며 흥행 기대감 고조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89701/ian-1740636607-888180.jpg"> 배우 류수영이 &lsquo;정글밥2&rsquo;에서 셰프 최현석, 윤남노와 함께 요리한 소감을 전했다.27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새 예능 &lsquo;정글밥2 &ndash; 페루밥, 카리브밥&rsquo;(이하 &lsquo;정글밥2&rsquo;)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류수영, 최현석, 김옥빈, 최다니엘, 윤남노, 이준, 한비인 PD, 류지환 PD가 참석했다.&lsquo;정글밥2&rsquo;은 페루밥팀과 카리브밥으로 나눠서 촬영을 진행했다. 페루밥팀은 최현석, 최다니엘이, 카리브밥팀은 윤남노, 이준이 참여했고, 류수영과 김옥빈은 두 팀에 모두 참여했다.각종 예능에서 수준급 요리 실력을 선보였던 류수영은 요리사인 최현석, 윤남노와 호흡을 맞춘 소감에 대해 &ldquo;요리를 너무 잘하는 두 사람, 가장 핫한 요리사들과 같이 요리하는게 부담스럽기도 했다&rdquo;면서도 &ldquo;한편으론 나도 얻어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부담이 덜해졌다&rdquo;고 털어놨다.이어 &ldquo;두 사람의 요리가 너무 맛있었고 이래서 최현석이고 윤남노구나 싶었다&rdquo;며 &ldquo;그냥 우유캔 하나 가지고 디저트를 만들고 레스토랑 이상의 맛을 만들어냈다&rdquo;고 말했다.&lsquo;정글밥2&rsquo;는 27일 오후 9시 첫 방송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정글밥2’ 류수영 “최현석·윤남노와 함께해 부담?…얻어먹을 수 있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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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89806/ian-1740639005-459019.jpg" width="730" height="416" title="그룹 클론 출신 가수 구준엽(왼쪽)과 대만 배우 쉬시위안(서희원). 유튜브 채널 ‘보그 대만’ 캡처" alt="그룹 클론 출신 가수 구준엽(왼쪽)과 대만 배우 쉬시위안(서희원). 유튜브 채널 ‘보그 대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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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클론 출신 가수 구준엽(왼쪽)과 대만 배우 쉬시위안(서희원). 유튜브 채널 ‘보그 대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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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89806/ian-1740639005-591063.png" width="500" height="424" title="구준엽(오른쪽)과 대만 배우 쉬시위안(서희원·왼쪽)이 지난해 12월 31일 새해 인사를 전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캡처" alt="구준엽(오른쪽)과 대만 배우 쉬시위안(서희원·왼쪽)이 지난해 12월 31일 새해 인사를 전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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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준엽(오른쪽)과 대만 배우 쉬시위안(서희원·왼쪽)이 지난해 12월 31일 새해 인사를 전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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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아내 쉬시위안(서희원)과 사별한 가수 겸 DJ 구준엽이 슬픔에 잠겨 식음을 전폐한 것으로 전해졌다.대만 매체 미러 위클리는 26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구준엽이 여전히 매일 슬픔에 잠겨 울고 있다”고 보도했다.관계자에 따르면 “구준엽과 쉬시위안에 대해 말하다 둘 다 눈물을 참지 못했다”며 “구준엽은 눈 부종이 심해 치료도 불가능한 상황이고, 먹거나 마시는 것도 거부해 체중이 크게 감소했다”고 전했다.구준엽은 예정됐던 모든 스케줄을 취소했으며, 쉬시위안의 여동생 쉬시디(서희제) 역시 출연 중인 예능프로그램 ‘디 걸스 토크’에 6개월 휴가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구준엽과 유족은 고인을 안치하고 추모할 수 있는 공간을 찾고 있다. 대만 유명 장례업체 롱옌에서 약 1000만 대만달러(한화 약 4억 3780만원)를 들여 쉬시위안을 위한 작은 추모 정원을 설계할 의향을 밝혔으며, 유족 측은 장소를 신중히 고려 중이다.쉬시위안은 2011년 사업가 왕샤오페이와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두었으나 2021년 이혼했다. 이후 20년 전 연인이었던 구준엽과 극적으로 재회해 2022년 3월 재혼했다. 쉬시위안은 지난 2일 일본에서 4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으며, 사인은 급성 폐렴으로 인한 독감과 패혈증으로 알려졌다.

“치료도 불가능한 상황”…구준엽, 사별 후 전해진 몸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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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1422 float-center" data-idxno="501422"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080px"><img alt="출처 : 김성규 인스타그램" src="https://cdn.inappnews.net/news/689730/ian-1740637207-950138.jpg" />
<figcaption>출처 : 김성규 인스타그램</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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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최근 형제상을 당한 그룹 인피니트(INFINITE) 리더 김성규가 활동을 재개한다.

소속사 인피니트 컴퍼니는 지난 25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quot;김성규님은 가족 및 지인, 인피니트 멤버들의 위로 속에서 금일(25일) 고인의 발인까지 마치고 애도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진심으로 애도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quot;고 전했다.

이어 &quot;아티스트와 신중한 논의 끝에 오는 3월 1일 예정된 2024~2025 인피니트 15주년 콘서트 &#39;리미티드 에디션 인 홍콩&#39;(&lsquo;LIMITED EDITION&rsquo; IN HONGKONG)부터 참석할 예정이며, 중단됐던 콘텐츠와 SNS 업로드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것&quot;이라고 밝혔다.

김성규는 지난 22일 투병 중이던 친누나가 세상을 떠나면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인피니트 15주년 기념 콘서트에 불참했다. 장례는 유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조용히 진행됐다.

소속사는 &quot;많은 팬 여러분의 위로와 배려에 감사드린다. 김성규님의 복귀 또한 따뜻하게 맞아주시길 바란다&quot;고 덧붙였다.

인피니트 김성규, 15주년 콘서트 홍콩 공연부터 합류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89748/ian-1740637505-581280.jpg"> 트롯 가수 강예슬이 신곡 &lsquo;넘버원&rsquo; 활동에 돌입한다.27일 소속사 디알뮤직에 따르면 강예슬은 이날 MBC ON &lsquo;트롯챔피언&rsquo;을 시작으로 활발한 신곡 활동을 이어간다.&lsquo;넘버원&rsquo;은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을 차용한 강렬한 전주로 시작해 댄서블한 세미트롯 장르로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특히 바이브의 윤민수가 첫 트롯 피처링을 해 눈길을 끈다. 강예슬의 이번 신곡은 워너원, 에일리, 이우, DK(디셈버) 등 많은 가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lsquo;MOT(엠오티)&rsquo; 레이블 대표 프로듀서이자 작곡가 박정욱과 &lsquo;M.O.T 레이블&rsquo; 작곡가 김준일, 홍곰과 태진아, 윤향기, 윤복희 등 다수의 곡을 프로듀싱한 작곡가 윤준호가 참여하였다.소속사 디알뮤직은 &ldquo;강예슬만의 상큼발랄한 목소리와 애절하고도 파워풀한 윤민수의 목소리를 조화롭게 들을 수 있는 노래가 나와, 신기하면서도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 멜로디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로 일상생활 중 잠깐 지칠 때 기분 좋게 들을 수 있는 노래&rdquo;라고 밝혔다.윤민수 또한 &ldquo;브릿지 파트는 날 위해 썼다, 거부할 수 없는 파트&rdquo;라며 열렬한 응원을 보냈다.한편 강예슬의 다섯 번째 싱글 앨범 &lsquo;넘버원&rsquo;은 지난 26일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트롯 비타민’ 강예슬, 신곡 ‘넘버원’ 활동 시작…바이브 윤민수 지원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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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1409 float-center" data-idxno="501409"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47px"><img alt="출처 : 에스이십칠" src="https://cdn.inappnews.net/news/689757/ian-1740637510-171500.jpg" />
<figcaption>출처 :&nbsp;에스이십칠</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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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가수 영탁이 지난 22, 23일 서울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39;2024 영탁 단독 콘서트 탁쇼3(TAK SHOW3)&#39; 앙코르를 개최하며 5개월간의 전국투어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10월 서울을 시작으로 광주, 강릉, 대구, 안동, 대전, 부산, 인천까지 총 8개 도시에서 열린 &#39;탁쇼3&#39; 투어의 앙코르 콘서트였다.

영탁은 첫 곡으로 &#39;담(The Wall)&#39;을 선보이며 공연장을 울리는 웅장한 고음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lsquo;신사답게(MMM)&#39;, &#39;사랑옥(思郞屋)&#39;까지 소화해 오프닝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3곡의 무대를 마친 영탁은 &quot;여러분의 영탁입니다&quot;라는 경쾌한 인사와 함께 이번 공연의 목표를 10글자로 &#39;올타임 레전드 탁쇼쓰리&#39;라고 표현해 함성을 자아냈다.

이어 팬들에게 마이크를 넘겨 함께 부른 &#39;강원도 아리랑&#39;, 부채를 소품으로 활용한 &#39;한량가(Hallyang-ga)&#39; 무대를 펼치고, 치명적이고 섹시한 매력을 드러낸 &#39;니편이야&#39;까지 공연 초반부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이 돋보인 &#39;겨울이야&#39;와 영탁이 선사하는 봄 &#39;벚꽃엔딩&#39; 그리고 팬들의 완벽한 응원법을 자랑한 &#39;폼미쳤다&#39;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시원하고 깊은 가창력을 자랑했다.

에너지 넘치는 &#39;슈퍼슈퍼(SuperSuper)&#39;와 영탁의 공식 팬클럽 컬러인 코발트 블루를 상징해 바다를 표현하는 메들리곡으로 귀호강을 선사했다. 한 편의 뮤지컬같은 팝 메들리와 강렬한 레드로 물들인 &#39;카사블랑카&#39;까지 순식간에 돔 공연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또한 최근 유행한 챌린지로 잔망 넘치는 귀여움을 뽐내더니 밴드 버전의 &#39;우길걸우겨&#39;로 색다른 매력을 자아냈다.

서울에서 다시 열리는 대망의 앙코르 콘서트인만큼 중후반부에는 영탁만의 다양한 커버곡 무대가 마련됐다. 영탁은 조용필의 &#39;꿈&#39;과 안치환의 &#39;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39;를 부르던 중 감정에 몰입한 나머지 눈물을 글썽였다.

이어 아버지가 생각나는 곡이라며 소개한 강진의 &#39;막걸리 한잔&#39;과 어머니가 생각나는 곡이라고 밝힌 나훈아의 &#39;어매&#39;를 불러 객석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영탁의 전매특허인 생동감 넘치는 트로트 메들리와 김장훈의 &#39;고속도로 로망스&#39;, 이문세의 &#39;붉은 노을&#39;, 영탁의 &#39;풀리나&#39;와 &#39;오케이&#39;까지 연이은 명곡으로 공연 후반부는 색다른 분위기로 장내를 들썩거리게 만들었다.

대표곡 &#39;니가 왜 거기서 나와&#39;와 &#39;찐이야&#39;로 팬들을 모두 기립하게 만들며 공연은 절정에 이르렀다.

영탁은 공연을 마치며 &quot;마지막까지 함께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다시 만나는 날까지 다들 건강했으면 좋겠다.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한다&quot;라고 인사했다. 앙코르 무대로 &#39;브라이튼(Brighten)&#39;과 &#39;이불&#39;을 선보이면서는 직접 객석으로 내려가 팬들에게 눈을 맞추며 따뜻하게 인사했다.

한편, 영탁은 지난 16일 &#39;한터뮤직어워즈 2024&#39;에서 올해의 아티스트 본상과 특별상 트로트까지 총 2관왕의 영광을 차지하며 굳건한 인기를 증명했다.

영탁, 앙코르 콘서트로 5개월 투어 화려하게 마무리…올타임 레전드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89685/ian-1740637206-346076.jpg"> 배우 김옥빈이 &lsquo;정글밥2&rsquo;에서 오지를 경험하고 온 소감을 밝혔다.27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새 예능 &lsquo;정글밥2 &ndash; 페루밥, 카리브밥&rsquo;(이하 &lsquo;정글밥2&rsquo;)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류수영, 최현석, 김옥빈, 최다니엘, 윤남노, 이준, 한비인 PD, 류지환 PD가 참석했다. &lsquo;정글밥2&rsquo;은 페루밥팀과 카리브밥으로 나눠서 촬영을 진행했다. 페루밥팀은 최현석, 최다니엘이, 카리브밥팀은 윤남노, 이준이 참여했고, 류수영과 김옥빈은 두 팀에 모두 참여했다.이날 김옥빈은 관전포인트에 대해 &ldquo;카리브밥의 식재료와 페루밥의 식재료가 확연히 달랐다&rdquo;며 &ldquo;우리가 간 장소의 배경과 어울리는 식재료, 사람들에게 대접받는 과정이 관전 포인트다. 또 다양한 생명체가 등장하는데 저는 한국 예능에서 그런 생명체를 봐 본 적이 없다. 굉장히 호기심이 들고 궁긍증을 자아내는 생명체를 봤다&rdquo;고 말했다.이어 &ldquo;페루밥과 카리브밥을 둘 다 경험해 본 사람으로서 노동강도는 둘 다 정말 힘들었다&rdquo;며 &ldquo;페루밥은 생소한 식재료를 대하고 그걸 요리하는 과정이 힘들었다. &lsquo;맞벌이&rsquo;라는 단어에 맞게 먹고 싶으면 그걸 구하러 가야했다. 감자를 먹다가 짠 게 먹고 싶으면 정말 염전을 보내더라. 카리브밥은 목적지 하나만 던져놓고 찾아가야해서 이준이 운전하느라 고생을 많이했다&rdquo;고 전했다.이어 &ldquo;살면서 지붕만 있는 집에서 처음 자봤다. 온갖 벌레와 조우해서 영광의 상처를 많이 얻었다&rdquo;며 &ldquo;저는 좀 맛있는 것도 먹고 편하게 다녀올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온갖 고생은 다했다. 영화 촬영보다 힘든 예능이었다&rdquo;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lsquo;정글밥2&rsquo;는 27일 오후 9시 첫 방송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정글밥2’ 김옥빈 “영화 촬영보다 힘든 현장 처음…온갖 벌레 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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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1524 float-center" data-idxno="501524"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541px"><img alt=".사진= 유튜브 채널 ‘덱스 101'" src="https://cdn.inappnews.net/news/689925/ian-1740642606-135512.png" />
<figcaption>.사진= 유튜브 채널 &lsquo;덱스 101&#39;</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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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nbsp;유튜버 겸 방송인 덱스가 병문안을 갔다가 즉석 팬사인회를 여는 뜻밖의 상황을 맞이했다.

지난 2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lsquo;덱스 101&rsquo;에서는 &ldquo;사나이들의 우정은 끝까지 가는 겁니다!&rdquo;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덱스는 부산으로 향하며 &ldquo;과거 해외 파병을 함께했던 동료들을 만나러 간다&rdquo;며 출발했다. 그는 &ldquo;파병 당시 다친 선배가 있어 병문안을 가야 한다&rdquo;고 설명하며 병원으로 향했다.

덱스가 병원에 도착하자, 입원 중인 선배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오랜만의 재회를 즐겼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다. 한 병원 직원이 &ldquo;덱스 씨, 안경 한 번만 벗어주시면 안 되나요?&rdquo;라며 환호성을 지른 것. 이에 덱스는 쿨하게 마스크까지 벗으며 팬서비스를 선사했고, 이를 본 다른 병원 직원들도 몰려들기 시작했다.

순식간에 병문안 자리였던 병원 재활프로그램 센터가 즉석 팬사인회장이 되었다. 병원 측에서 테이블과 의자까지 마련하자 덱스는 당황한 기색을 보이면서도 성심껏 사인을 해주었다. 직원들은 &ldquo;오늘 너무 기분 좋게 퇴근할 것 같다&rdquo;며 덱스를 향한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예상치 못한 병원 팬미팅(?)에 덱스는 &ldquo;병문안하러 와서 팬사인회를 할 줄은 몰랐다&rdquo;며 쑥스러워했다. 하지만 즉석 팬사인회를 방불케 한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덱스는 다양한 예능과 유튜브 활동을 통해 전방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앞으로의 행보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