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와 단번에 베프처럼 편해졌다”며 “어딜가나 친근한 매력이 있어서 한번 봐도 십년지기 같았다.
처음부터 친근한 스타일이라서 설레임은 없었으나 매력이 빵 터져서 ‘잘되는 이유가 있구나’ 싶었다”라고 첫인상을 떠올렸다.그러면서 “손석구는 노력도 많이 해온다.
우정으로 잠깐 출연하는데 많은 준비를 해오셔서 고마웠다”며 “영화를 찍은 이후로 빛의 속도로 잘 나가더라.
촬영 당시 ‘범죄도시’ 열심히 찍고있다고 했고, 그 이후로 ‘나의 해방일지’에 나왔다.
부담스럽지 않은 동네 친구가 엄청 성공해서 강남 부자된 것처럼 부담스러워졌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한편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는 혼자서는 서툴지만 함께라서 괜찮은 이들이 서로의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
진서연은 극중 주인공 인영(이레)가 소속된 예술단의 마녀 감독으로 불리는 설아 역을 맡았다.
손석구는 인영과 친한 동네 약사 동욱으로 분했다.
오는 26일 개봉.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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