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배우 양익준이 일본 영화 ‘고백’에서 광기 어린 열연을 펼치며 강렬한 스릴러를 완성했다.
지난 19일 개봉한 ‘고백’은 ‘도박묵시록 카이지’로 유명한 후쿠모토 노부유키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다. ‘린다 린다 린다’의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영화는 16년 전 사고로 세상을 떠난 친구 사유리의 위령 산행을 떠난 지용(양익준)과 아사이(이쿠타 토마)가 폭설 속에서 조난당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용은 죽음을 직감한 듯 아사이에게 “사유리를 죽였다”고 고백하며 충격을 안긴다. 이후 두 사람이 머물게 된 산장에서 긴장감 넘치는 심리전이 펼쳐진다.
‘고백’은 75분이라는 짧은 러닝타임을 활용해 한정된 공간에서 서로를 의심하는 두 인물의 심리를 흡입력 있게 그려낸다. 광기에 사로잡힌 지용과 그에게서 도망치려는 아사이의 대립이 긴장감을 극대화하며, 사유리에 얽힌 과거의 진실이 점차 드러나며 몰입도를 높인다.
특히 양익준은 심리적 압박감을 느끼는 모습부터 점점 광기에 휩싸이며 친구를 위협하는 모습까지 변화무쌍한 연기를 선보인다.
그는 앞서 ‘고백’ 무대인사에서 “이층집 세트 공간 안에서 얼마나 새로운 장면을 만들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다”며 “일본에 이어 한국에서도 영화를 선보일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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