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KBS 2TV 새 수목 시트콤 ‘빌런의 나라’가 오늘(20일) 강렬한 분위기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작품은 개성 강한 K-줌마 자매와 개성 넘치는 가족들의 일상을 유쾌하게 그린 시추에이션 코미디로, 배우 오나라와 소유진이 주연을 맡아 독특한 캐릭터 변신을 예고했다.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오나라와 소유진이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강렬한 포스를 발산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레드와 블랙 컬러로 스타일링한 두 사람은 여전사를 연상케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포스터에 적힌 ‘빌런A 오나라’, ‘빌런B 소유진’이라는 문구는 두 사람이 보여줄 거침없는 자매 케미를 기대하게 만든다.
극 중 오나라는 오나라 역을 맡아, 가족을 장악한 독재 주부이자 철두철미한 성격의 소유자로 변신한다. 그는 남편 서현철(서현철 분)과 가족을 사랑하는 방식이 남다른 인물로, 현실적인 캐릭터로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반면, 소유진은 오나라의 동생 오유진 역을 맡아 극과 극 매력을 보여준다. 어린 시절부터 언니 오나라로 인해 크고 작은 상처를 받아온 그는, 어른이 되어 옆집으로 이사 오면서 다시 한 번 언니와 얽히게 된다.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면서도 끈끈한 ‘K-자매’ 케미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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