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배우 이상우가 자신과 꼭 닮은 남동생과 귀여운 조카를 공개하며 따뜻한 가족의 모습을 선보인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상우가 남동생을 위해 특별한 정성 요리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현실 형제 그 자체인 이상우의 동생과, 이상우·김소연 부부의 마음을 녹인 조카까지 등장해 관심을 모은다.
공개된 VCR 속에서 이상우와 김소연은 휴대전화 속 조카의 영상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영상 속 조카는 숙모인 김소연에게는 애교를 부리지만, 삼촌 이상우에게는 무심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상우는 “저한테는 말을 안 한다. 이유를 모르겠다”며 귀여운 서운함을 표현했다.
또한, 두 사람은 조카 이야기를 하며 자연스럽게 이상우의 남동생에 대한 대화를 이어갔다. 김소연은 “도련님이 오빠(이상우)처럼 말이 없잖아. 신기해”라고 말했고, 이에 이상우는 “나보다 동생이 훨씬 말이 없지”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말수가 적은 성격까지 닮은 형제는 만나도 길게 대화를 나누지 않는다고 전해졌다.
특히 이상우는 “동생이 군 입대한 사실을 두 달 뒤에 부모님께 들어서 알았다”는 일화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아들 둘이라 말을 잘 안 하고, 꼭 필요한 말만 한다. 내가 군 전역했을 때는 가족이 이사를 가서 ‘집 어디야?’라고 주소를 물었다”며 현실 형제다운 에피소드를 전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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