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코미디언 김준호와 김지민이 오는 7월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들은 2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희 커플을 응원해주시고 아껴주셔서 너무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손편지로 소감을 전했다.
이어 "2022년 열애를 인정하고 벌써 3년이 지났다.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고 그 모든 시간이 서로를 신뢰하고 의지할 수 있게 해줬다"며 "얼마 전 프러포즈를 하고, 받고를 계기가 돼 서로 아껴주며 앞으로 인생을 재미있게 살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개그맨 커플답게 웃음 가득, 재미만땅 부부가 되겠다.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KBS 공채 코미디언 14기인 김준호와 21기인 김지민은 선후배 사이로 처음 만났으며, 2022년 4월 교제 사실을 공개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프러포즈하는 모습을 공개해 많은 축하를 받은 바 있다.
허미담 기자 damd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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