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기자] 가수 임한별이 2025년 허용별 (허각, 신용재, 임한별) 활동의 첫 포문을 연다.

21일 소속사 OS프로젝트는 "임한별이 가창한 '니곡내곡' 프로젝트의 첫 번째 곡 '이유'가 오는 3월 4일 오후 6시 발매된다"고 밝혔다.

'니곡내곡' 프로젝트는 허용별의 세 멤버 허각, 신용재, 임한별이 서로의 노래를 바꿔 부르는 리메이크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는 다른 리메이크와 차별점을 두기 위해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서로에게 어울리는 곡을 추천하고, 특별히 원곡자가 리메이크 음원에 함께 참여하는 색다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니곡내곡' 프로젝트의 첫 번째 주자로 허용별의 리더 임한별이 나선다. 임한별은 2010년 방영된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OST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신용재의 '이유'를 본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특히 원곡자인 신용재가 피처링으로 참여하고, 허각이 코러스로 힘을 보태 완성도를 높였다.

국내 대표 보컬리스트 세 사람의 목소리로 재탄생한 '이유'에 궁금증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난 20일 소속사 공식 SNS를 통해 이번 프로젝트의 이미지 티저가 공개됐다. 이미지에는 임한별과 신용재의 모습이 반반씩 담겨 있어, 두 가수가 명곡으로 만났을 때의 시너지를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임한별은 지난해 12월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그대만의 노래'를 발매하며 음악적 역량을 드러냈고, 이후 서울과 부산에서 개최한 '2024 임한별의 별(別) 연말 콘서트 <크리스마스타(A Christmas' Star)>'를 성황리에 마치며 믿고 듣는 보컬리스트로서의 존재감을 증명했다.

한편 임한별이 첫 번째 가창자로 나선 허용별의 '니곡내곡' 프로젝트 '이유'는 오는 3월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