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기자]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LA POEM) 최성훈이 1년 10개월 만에 솔로 콘서트를 연다.
최성훈은 오는 3월 29일 오후 6시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콘서트홀에서 2025 카운터테너 최성훈 콘서트 'Movement(무브먼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최성훈이 지난 2023년 5월 개최한 'Movement' 시리즈 3, 4악장 공연인 'On Stage(온 스테이지)'와 'On Air(온 에어)' 이후 1년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솔로 콘서트로 기대를 모은다. 앞서 최성훈은 2022년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한 첫 'Movement' 콘서트로 전석 매진 기록을 쓰며 솔리스트로서의 티켓 파워를 증명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0일 라포엠 공식 SNS를 통해 콘서트 포스터가 공개돼 팬들의 설렘을 더했다. 포스터에는 우아한 자태로 물속을 유영하는 최성훈의 모습이 담겨 콘서트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최성훈은 "멈춰있는 듯 보이는 곳 그리고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곳에서 배운 저의 음악이 또 한 번 새롭고 큰 곳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담아 보고 싶었다"라며 "카운터테너로서의 최성훈, 클래식 크로스오버 가수의 색깔을 조금 더 명확하게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최성훈은 지난 2020년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3'에서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의 멤버로 우승을 거머쥐며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이후 그는 '라포엠의 보석'으로 불리며 팀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솔리스트로서도 단독 콘서트 'Movement'를 여러 차례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현재는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카운터테너로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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