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예은 기자 = 국내 최고, 최장수 예능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이 '경상남도 밀양시' 편을 방송하는 가운데 가수 김혜연, 윤수현, 박혜신, 손태진, 김유라가 스페셜 초대가수로 출연한다.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을 45년 동안 변함없이 지켜온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이자 국내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 지난 16일(일)에 방송된 2105회 방송이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으로 시청률 7.2%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 프로그램의 굳건한 위상을 증명한 바 있다.
이 가운데 오는 23일(일)에 방송되는 2106회는 '경상남도 밀양시 편'으로, 밀양강 둔치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본선에 오른 15개 팀이 흥과 끼를 겨루는 모습이 밀양강의 아름다운 경치와 어우러져 시원스러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민가수' 라인업으로 꽉 찬 스페셜 축하무대가 꾸려진다. 오프닝 무대인 윤수현의 '니나노'를 시작으로, 박혜신의 '나쁜 놈', 손태진의 '꽃', 김유라의 '먹물 같은 사랑'이 이어지고, 대미를 장식할 피날레 공연으로 김혜연의 '가지마 사랑아' 무대가 펼쳐지며 축제의 열기를 한껏 드높일 전망이다.
한편 무대 위에 때아닌 아기돼지 출연자가 등판해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밀양 반려동물지원센터에서 훈련사로 근무하는 참가자가 반려돼지와 함께 무대에 오르는 것.
훈련사 참가자와 호흡을 맞춰 앙증맞은 재롱을 부리는 아기돼지 출연자의 모습에 남희석은 특유의 하회탈 웃음을 터뜨리고, 객석을 가득 채운 8,000여명의 관객들 역시 파안대소한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천태만상'을 열창한 참가자와 원곡자인 윤수현의 특별한 만남도 펼쳐질 예정. 이에 특별한 볼거리들이 풍성하게 펼쳐질 '전국노래자랑-경상남도 밀양시 편' 본 방송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