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 기자] 김성근 감독이 야구 인생 64년 만에 첫 방학을 즐기기 위해 제주도로 떠났다.
지난 17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최강야구 스핀오프, 김성근의 겨울방학’에서는 김성근 감독과 김선우, 박용택, 이택근, 정근우의 첫 여행이 그려졌다. 제주도로 떠난 이들은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김성근의 겨울방학’은 공개 직후 티빙 톱 20에서 ‘스터디그룹’에 이어 2위에 오르며, 실시간 인기 시리즈 1위까지 차지하는 등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여행 전 김성근 감독은 제주도 전력 분석을 마친 뒤 고대즈(김선우, 박용택, 이택근, 정근우)가 투닥거리는 모습을 지켜보며 불안감을 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용택과 이택근, 정근우는 김성근 감독의 야구 열정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에 작당모의를 하는 등 ‘김성근 잘알’ 모멘트를 보여주었다.
김선우는 제주도 공항에서 김성근 감독과 동료들을 위해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하며 들뜬 마음을 표했으나, 김성근 감독과 고대즈는 그를 보고도 못 알아보는 등 웃음을 자아내는 상황이 펼쳐졌다.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