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故 김새론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16일, 2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김새론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그곳을 찾은 동료 연예인들은 고인의 마지막 길을 애도했다. 빈소에는 배우 한소희와 영화 ‘아저씨’로 인연을 맺은 원빈을 비롯해 배우 김보라와 악뮤 이수현도 모습을 드러내며 고인을 추모했다.
특히, 김새론은 2021년 JTBC 예능 '독립만세'에 함께 출연했던 김보라, 이수현과 오랜 시간 친분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현은 방송에서 “김새론, 김보라와는 약속 없이 자주 만나는 사이”라며, 그들과의 친밀한 관계를 언급했다.
이수현은 또한 김새론과 김보라가 단체 대화방에서 집 비밀번호를 공유할 정도로 가까운 사이였다고 말해 그들의 깊은 우정을 드러냈다.
김보라는 고인에게 보낸 근조화환에 “또 만나. 그때는 잔소리 줄일게”라는 메시지를 남겨 더욱 많은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고인의 유작이 된 이번 사건은 팬들과 연예계 모두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경찰은 김새론의 극단적 선택 가능성에 대해 수사를 진행 중이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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