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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82550/ian-1740116106-314391.jpg"> 진창규 감독이 21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SBS에서 열린 새 금토드라마 '보물섬' 제작발표회에서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보물섬'은 2조원의 정치 비자금을 해킹한 서동주가 자신을 죽인 절대 악과 그 세계를 무너뜨리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싸우는 인생 풀베팅 복수전. 21일 밤 10시 첫 방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2.21/

[포토] '보물섬' 연출한 진창규 감독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89344/ian-1740625807-254627.jpg"> 배우 진영이 노출 연기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다.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lsquo;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rsquo;에 출연한 진영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진영은 촬영하면서 가장 걱정했던 장면을 묻는 말에는 &ldquo;노출신&rdquo;을 꼽으며 &ldquo;어쨌든 원작을 봤던 사람이라 (노출 장면) 생각이 가장 컸다&rdquo;고 답했다.이어 &ldquo;그래도 수위 조절을 하면서, 최대한 잘 피해 가면서 촬영했다. (노출을) 더 한 게 있는데 안 나왔다. 안 나오길 잘한 거 같다&rdquo;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반면 교복 신에 대해서는 &ldquo;사실 (교복은) 약간 익숙하다. 앞으로도 계속 입었으면 좋겠다&rdquo;며 &ldquo;3년만 더 입고 싶다. 그게 마지노선이지 않을까 싶다&rdquo;고 말했다.한편 지난 21일 개봉한 &lsquo;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rsquo;는 선아(다현)에게 고백하기까지 수많은 날을 보낸 철없었던 진우(진영)의 열여덟 첫사랑 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그 시절’ 진영 “노출 장면, 가장 걱정…교복은 3년 더” [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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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1423 float-center" data-idxno="501423"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479px"><img alt="" src="https://cdn.inappnews.net/news/689400/ian-1740627306-22260.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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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nbsp;배우 천정명이 결혼 상대의 조건으로 &lsquo;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rsquo;을 꼽았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lsquo;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rsquo;에서는 천정명과 11살 연하 맞선녀 이혜리의 데이트가 공개됐다. 이날 두 사람은 서로의 나이를 뒤늦게 공개하며 자연스러운 대화를 이어갔다. 천정명은 1980년생으로 45세, 이혜리는 1991년생으로 33세였다.

이혜리는 &ldquo;남자랑 단둘이 그림을 그려본 건 처음&rdquo;이라며 자신의 학창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ldquo;예술 중학교, 예술 고등학교, 여자 대학교를 나와서 조용히 지냈다&rdquo;고 전했다.

천정명은 이혜리에게 결혼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이에 이혜리는 &ldquo;작년까지만 해도 별생각이 없었는데, 올해 들어 안정적인 삶을 원하게 됐다&rdquo;며 &ldquo;마음이 맞는 사람이 있으면 결혼하고 싶다&rdquo;고 답했다. 또 &ldquo;조카가 태어나면서 조카 바보가 됐다. 오빠 부부가 화목하게 사는 모습을 보며 나도 저렇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rdquo;고 말했다. 자녀 계획에 대해서는 &ldquo;아들, 딸 두 명 정도 낳으면 좋겠다&rdquo;고 덧붙였다.

천정명은 &ldquo;주변 유부남 친구들이 결혼은 행복하지만 최대한 늦게 하라고 조언하더라&rdquo;며 &ldquo;결혼을 하면 배우자를 잘 만나야 할 것 같다&rdquo;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이어 &ldquo;구속하는 배우자를 만나면 어떡하나. 결혼 후 돌변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rdquo;고 걱정했다.

그는 &ldquo;나는 상대가 구속하면 헤어진다&rdquo;며 &ldquo;중요한 사람이 나를 만나러 왔는데 배우자가 못 만나게 하면 절대 못 견딘다&rdquo;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ldquo;결혼 상대가 말이 통해야 한다. 대화가 되는 사람이 중요하다. 정상적인 사람이면 좋겠다&rdquo;고 덧붙였다.

또한 두 사람은 과거 연애 경험을 공개했다. 이혜리는 &ldquo;긴 연애도, 짧은 연애도 있었다. 최장 3년&rdquo;이라고 밝혔고, 천정명은 &ldquo;5년 정도&rdquo;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천정명, 결혼관 솔직 고백..."구속하면 헤어진다"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89479/ian-1740631808-260434.jpg"> &lsquo;로비&rsquo;의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베일을 벗었다.
배급사 쇼박스는 27일 영화 &lsquo;로비&rsquo;의 하정우, 김의성, 강해림, 이동휘, 박병은, 강말금, 최시원, 차주영, 박해수, 곽선영 캐릭터 포스터 10종을 공개했다.이날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는 &lsquo;더러워도 싸워보자&rsquo;라는 카피에 맞춰 말맛, 연기 맛을 제대로 살린 배우들의 개성 있는 얼굴 일부를 중심으로 입모양과 전신샷까지 재치 있게 담겨 있다. 

영화는 기술력으로만 승부 보려던 스타트업 대표(하정우)가 로비력으로 사업을 따내는 라이벌 회사 대표 광우(박병은)에게 번번이 밀리면서 회사가 어려움에 처하자, 생애 최초로 로비 골프의 세계에 입문하며 벌어진다. 접대가 처음인 신입 로비 팀과 접대가 일상인 베테랑 로비 팀의 각각 다른 로비 방식이 영화의 볼거리. 여기에 캐릭터 포스터만큼이나 다채로운 대세 배우들의 생동감 있는 연기와 독특한 말맛의 대사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lsquo;로비&rsquo;는 4월 2일 개봉 예정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로비’ 하정우 말맛 살릴 ‘믿보배’ 총출동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89478/ian-1740631806-583036.jpg"> &lsquo;식스센스:시티투어&rsquo; 부터 &lsquo;언니네 산지직송&rsquo;까지, tvN 예능이 &lsquo;무해력&rsquo; 트렌드를 타고 고공행진하고 있다.2025년 트렌드 키워드 중 하나로 선정된 &lsquo;무해력&rsquo;은 작고 귀엽고 순수한 것들의 특성이라고 불리는 &lsquo;무해함&rsquo;이 강해지는 현상을 말한다. 갈등과 경쟁이 팽배한 현대 사회 속에서 상대방에게 해를 끼치지 않으면서도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는 방식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올해의 트렌드로 손꼽힌 것. 편안함과 느긋한 분위기를 강조하는 작은 힐링 메시지 &lsquo;chill guy&rsquo; 밈,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는 현대 사회 스트레스 속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한 &lsquo;저속노화&rsquo; 열풍, 그리고 스마트폰이나 소셜 미디어에서 벗어나 자연과의 교감을 즐기는 &lsquo;디지털 디톡스&rsquo;에 대한 관심 등 대한민국 사회 전반에 스며든 &lsquo;무해력&rsquo;을 찾아볼 수 있기도. tvN 예능 역시 유쾌하고 무해한 콘텐츠로 트렌드에 발맞추고 있다.◇ 찐친들과 자연스러운 여행 속 유쾌함, &lsquo;상생&rsquo;의 의미 더하는 반전까지 &lsquo;식스센스:시티투어&rsquo;&lsquo;식스센스: 시티투어&rsquo;(이하 &lsquo;식스센스&rsquo;)는 &lsquo;뉴 식센이&rsquo;들의 뭉툭한 케미스트리로 특별한 재미를 선보이고 있다. 스핀오프로 돌아온 &lsquo;식스센스&rsquo;는 찐친들과 함께하는 가볍고 유쾌한 여행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대학 동기로 시작된 30년지기 원조 '남사친여사친' 유재석과 송은이의 티키타카가 즐거움을 배가시키고, 예리함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일명 &lsquo;뭉툭 남매&rsquo; 고경표와 미미의 활약이 프로그램에 활기를 더한다. 그 속에 작정하고 치밀해진 남다른 스케일도 눈길을 끈다. 특히 지난 1,2화에서 제작진은 가짜 식당을 설정할 때, 멤버들을 모두 속일 수 있는 메뉴를 선보이기 위해 전문가와 함께 특별한 레시피를 개발했다. 실제로 촬영 전 일정 기간 동안 해당 레시피를 활용한 장사를 진행하고, 이는 멤버들과 시청자들을 모두 완벽하게 현혹하는 것은 물론, 진짜 손님들의 방문으로까지 이어지며 원래 장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식당 사장들과 따뜻한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덕분에 &lsquo;식스센스&rsquo; 지난 2화는 &lsquo;무해한 케미 너무 좋다&rsquo; &lsquo;자영업 살리는 프로 좋다&rsquo; 등 긍정 반응이 이어지며 전국 평균 2.2%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 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막내 라인의 활약 &lsquo;핸썸가이즈&rsquo;일요일 저녁엔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lsquo;핸썸가이즈&rsquo;가 방영 중이다. 승패를 예측할 수 없는 게임 진행에 교양적 재미까지 더한 무해한 구성이 &lsquo;핸썸가이즈&rsquo; 만의 차별점이다. 여기에 &lsquo;막내 라인&rsquo; 예능 신성 신승호의 활약과 펜싱 세계 랭킹 1위인 오상욱의 엉뚱한 매력이 신선한 재미를 더한다. 고정 예능 첫 출연인 신승호는 중후한 목소리로 진지하게 전략을 구성하지만, 매번 헛똑똑이 같은 면모를 선보이며 폭소를 유발한다. 펜싱 황제 오상욱은 승리를 위해 밥 정도는 가볍게 굶는 형들 사이에서 숨길 수 없는 먹성을 드러내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회차별로 초대되는 게스트의 활약도 기대 포인트다. 첫 게스트로 출연해 게스트 최초로 단독 벌칙을 받은 방탄소년단 진은 복수를 결심하며 재출연해 웃음을 유발했고, 추성훈은 게임 빙고 판을 메뉴판으로 만들며 웃음을 선사한 것. 재미와 교양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핸썸가이즈'의 무해한 향방에 귀추가 주목된다.◇ &lsquo;무해력 대표주자&rsquo;, 일상 속에 녹아든 재미를 선사할 청정 예능의 귀환 &lsquo;언니네 산지직송2&rsquo;무해함 가득한 청정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도 2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지난 여름 첫 선보인 '언니네 산지직송'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녹아든 재미와 입맛을 자극하는 볼거리들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 특히 멤버들의 남매 케미와 산지 제철 밥상을 위해 프로 일꾼들로 변신한 모습들이 따뜻한 웃음을 선사하며 '무해력 대표주자' 예능으로 손꼽힌 것. 이번 '언니네 산지직송2'는 임지연, 이재욱이 새롭게 합류해 염정아, 박준면과 함께한다. 일도, 노는 것도, 먹는 것도 모두 진심으로 임하는 임지연, 이재욱의 새로운 모습이 또 다른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첫 게스트로 월드 스타 이정재가 함께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많은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첫 게스트부터 화제성 장악을 예고한 청정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 2'에도 뜨거운 관심이 모인다.이 외에도 사람 내음 나는 촌맛 리얼리티 &lsquo;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rsquo;은 &lsquo;이븐&rsquo; 한 재미를 선사하며 무해한 즐거움을 나누고 있다. 이렇듯 tvN 예능과 무해력이 만나 시청자들에게 편안하고 따뜻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 것. 2025년에도 기분 좋은 즐거움을 꾸준히 선사할 '무해력' 장착한 tvN 예능들에 귀추가 주목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식스센스:시티투어’→‘언니네 산지직송’… tvN 예능, ‘무해력’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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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조연이 기자 =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4>에 출연하며 주목받은 배우 장태오가 트렌디한 공항패션으로 화제를 모았다.

장태오는 2월 26일(수), <라코스테 FW25 패션쇼>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날 장태오는 네이비 컬러의 스타디움 점퍼에 스트레이트 핏 데님 팬츠를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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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깔끔한 화이트 포켓 티셔츠와 라코스테 스니커즈를 더해 캐주얼하면서도 클래식한 무드를 완성했다.

특히 장태오는 모델처럼 우월한 피지컬에 자연스러운 꾸안꾸 스타일링으로 공항패션의 정석을 보여주며 세련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장태오의 스타일을 완성한 아이템들은 모두 라코스테 제품으로, 브랜드 특유의 감성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한편, 장태오가 선보인 공항패션 아이템은 라코스테 공식 온라인 몰 및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자료 제공 : 라코스테]

장태오, 세련된 라코스테 룩으로 ‘공항패션의 정석’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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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1417 float-center" data-idxno="501417"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출처 : CJ ENM,(주)하이브미디어코프" src="https://cdn.inappnews.net/news/689339/ian-1740625807-955902.jpg" />
<figcaption>출처 : CJ ENM,(주)하이브미디어코프</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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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nbsp;1909년을 배경으로 독립운동가들의 치열한 투쟁과 숨 막히는 추적을 그린 영화 &lsquo;하얼빈&rsquo;이 VOD 서비스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지난 21일부터 IPTV, 디지털 케이블TV, 온라인 및 모바일 플랫폼에서 &lsquo;하얼빈&rsquo; VOD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했던 팬들은 물론, 놓쳤던 관객들도 작품을 감상할 기회를 얻게 됐다.

2023년 12월 20일 개봉한 &lsquo;하얼빈&rsquo;은 배우 박정민, 현빈, 조우진, 이동욱, 전여빈 등의 열연 속에 49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을 기록했다. 특히 박정민은 극 중 독립운동가로 분해 깊이 있는 연기를 펼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그의 감정선이 돋보이는 장면들은 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았다.

&lsquo;하얼빈&rsquo;은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며 국내외 영화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박정민이 연기한 캐릭터는 강한 신념과 인간적인 감정을 동시에 담아내며 극의 중심을 잡았고, 그가 보여준 섬세한 표현력은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번 VOD 서비스 공개를 통해 더 많은 관객이 &lsquo;하얼빈&rsquo;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다시 한번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민을 비롯한 배우들의 열연과 독립운동가들의 뜨거운 투쟁이 안방에서도 깊은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박정민 열연 ‘하얼빈’, VOD 서비스 개시…안방에서도 감동

방송인 강병규와 신정환이 가수 김건모의 성폭행 논란을 연예계 최악의 스캔들로 꼽으며 분노를 표했다.강병규와 신정환은 지난 24일 공개된 ‘채널고정해’의 웹 예능 ‘논논논 끝없는 구설수와 스캔들’에서 2019년 김건모를 둘러싼 성폭행 의혹을 언급했다.이날 강병규는 “정환이도 나도 친했던 건모 형 스캔들이 충격적이었다. 이건 들어본 적도 없고 예상도 못 했던 사건”이라며 “피해자라 주장하는 여자가 사과하라고 하고, 그 여자 편에 선 변호사와 기자는 돈을 요구했다”라고 말했다.이어 “(건모 형) 동생이 그 여자와 주고받은 메시지가 있는지 포렌식을 해봤는데 없었다. 이 인물 자체가 김건모라는 사람을 기억을 못 한다”며 “그 여자 주장은 단둘이 있을 때 완강히 거부했는데 강하게 밀어붙였다는 거다. 근데 결론이 무혐의”라고 강조했다.강병규는 “사람을 다 죽이고 가정을 폭파하고 국민가수를 매장했는데 결국엔 무혐의”라고 토로했다.<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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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신정환 역시 “건모 형 집이 풍비박산 나고 초토화됐다”고 덧붙였다.신정환은 “심지어 지금도 사람들이 건모 형이 무죄인지 잘 모른다”며 “그런 사건이 있었던 건 아는데 무혐의는 절반도 모를 것”이라고 안타까워했다.김건모는 지난 2019년 12월 여성 A씨에게 강간 혐의로 고소당했다. A씨는 2016년 김건모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주점에서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은 관련 진술과 증거를 조사한 결과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고 보고 지난 2021년 11월 ‘혐의없음’ 결론을 내렸다.A씨는 즉각 항고했지만, 사건을 검토한 서울고검은 6개월여 만에 재차 불기소 결정을 내렸다.

“김건모 ‘성폭행 무혐의’…집 풍비박산 나고 초토화” 동료들 분노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89421/ian-1740629104-267017.jpg"> 국내 대중음악 5개 대표 단체가 전속계약 분쟁 및 템퍼링 이슈, 표준전속계약서, 미성년자 아이돌 활동시간 문제 등 현 K팝 산업 주요 이슈에 대해 국회와 정부 차원의 법&middot;제도 개선 등을 촉구했다. 27일 서울 반포 JW메리어트호텔에서 한국음악콘텐츠협회(음콘협), 한국매니지먼트연합(한매연), 한국연예제작자협회(연제협),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음레협), 한국음반산업협회(음산협) 등 대중음악 5개 단체 주최로 &lsquo;음반제작자가 없다면 K-팝도 없다&rsquo; 타이틀의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현장에 참석한 한국연예제작자협회 임백운 회장, 한국음반산업협회 최경식 회장, 한국음악콘텐츠협회 김창환 회장,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박강원 이사, 한국매니지먼트연합 이명길 이사는 &ldquo;위기의 K팝. 음반제작자가 없다면 K-팝도 없다. 편견을 넘어 모두를 위한 음악산업으로&rdquo;라는 이날의 슬로건을 외치며 본격 기자회견의 시작을 알렸다. 메인 발제자로 나선 음콘협 최광호 사무총장은 K-팝 산업 이해당사자의 &lsquo;약속&rsquo;의 가치를 지켜내기 위한 노력으로 &lsquo;커넥트&rsquo;, &lsquo;리스펙트&rsquo;, &lsquo;프로텍트&rsquo; 등 세 가지 행동강령(3ECT코드)을 발표했다. 최 사무총장은 &ldquo;템퍼링 이슈가 대형 기획사부터 인디 기획사까지 확산되고 있다&rdquo;며 &ldquo;K-팝 산업이 글로벌 흥행에 성공하며 더욱 크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지속가능한 산업으로의 도약을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rdquo;고 설명했다. 이어진 발제 및 토론 과정에선 지난해 하반기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하고 독자 활동에 나선 뉴진스(NJZ) 관련 이슈가 여러 차례 소개됐다. 최 사무총장은 &ldquo;분쟁과 갈등은 어느 산업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지만 분쟁 당사자인 양측 모두 법과 규정 안을 준수하는 게 중요하다&rdquo;며 &ldquo;분쟁 시 사전 약속한 제도 아래 사법 판단의 과정을 인내해야 한다. 누구도 법의 판단 이전에 계약 파기를 확정할 수 없다. 우리 모두 법의 판단을 인정해야 할 것이고, 이게 산업을 보호하는 유일한 길이다&rdquo;라고 발언, 뉴진스의 현 행보가 K-팝 산업에 가져올 우려를 드러냈다.

한매협 이남경 국장 역시 현행 표준전속계약서가 기획사에 상대적으로 많은 의무를 전가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ldquo;이제는 동등한 관계 속에서 협력할 수 있는 계약서를 연구해야 하는 시기&rdquo;라고 주장했다. 특히 이 국장은 연예계 전속계약 분쟁이 대부분이 가처분 신청 및 본안소송으로 이어지고 있으나 &ldquo;현 전속계약서 구조 속에서 효력정지 가처분은 사실상 연예인의 개별 활동을 보장해주는 것&rdquo;이라며 &ldquo;전속계약 위반 문제로 다투게 되면 회사가 불리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인데, 최근 벌어지고 있는 여러 사태에서 전속계약서를 단순히 해지 주장하고 나가는 작금의 (뉴진스)사태는 굉장히 위험한 문제다. 전속계약서의 신뢰도 자체를 흐트러뜨리는 행위다. 일방적 전속계약 해지 선언, 그에 따른 독자적 활동은 매우 위험하다&rdquo;고 밝혔다. 템퍼링으로 인해 기획사가 갖게 되는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제도적 방안에 대한 제언도 이어졌다. 연제협 김명수 본부장은 &ldquo;템퍼링으로 전속계약이 파기되더라도 상법상 경업금지가 실질적으로 명시되어야 할 것&rdquo;이라며 템퍼링 당사자 및 그가 설립한 기획사의 시장 진입을 제한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을 촉구했다. 또 김 본부장은 병역 의무에 나서는 K-팝 아티스트들을 위한 행정 절차의 간소화 및 입영연기 제도의 실효성 있는 작용을 문체부와 병무청에 요청했고, 서울 및 수도권 체육시설을 K-팝 공연을 비롯한 문화행사에 적극 활용해줄 것을 대안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뉴진스 팬덤은 다수 협회가 뉴진스 사태에서 하이브 측 입장을 대변하는 게 아니냐며 유감을 표명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최 사무총장은 &ldquo;특정 당사자의 입장을 협회가 이야기하는 건 적절치 않다. 우리는 법과 규정을 준수하는, 원리원칙을 이야기하는 거다. (뉴진스)팬들 입장에서 우리의 입장 발표가 불편하게 느껴졌다면 송구하지만 우리의 입장은 단순히 뉴진스에 국한된 내용은 아니다. 이 산업은 하이브와 뉴진스 외에도 많은 분들이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rdquo;며 선을 그었다.

특히 하니가 빌리프랩 매니저로부터 들었다는 &lsquo;무시해&rsquo; 발언 주장 관련, 아티스트와 기획사간의 존중과 배려 문제도 화두에 올랐다. 최 사무총장은 &ldquo;사건 자체는 양자간의 문제다. 협회가 개입할 수도, 개입해서도 안 되는 문제라 생각한다&rdquo;면서도 &ldquo;국회에서 &lsquo;하니법&rsquo;을 논의한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이 사안이 산업에 어떤 영향 미칠 지는 고민해야 하고, 이에 대비하는 정책을 마련해야 하는 게 협회의 일&rdquo;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ldquo;여러 이슈들에 대해 개별 기획사가 소리내기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지 않나. 우리의 이야기가 모두 맞다는 건 아니다. 이해 관계자를 함께 담고 가야 하는 것&rdquo;이라며 &ldquo;음반 제작자가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연결되어 있으니, 그들과 상생하며 발전시켜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rdquo;고 밝혔다. 김 본부장 역시 &ldquo;많은 기획자들이 한류 지속 가능성에 심각한 위기의식 느끼고 있다&rdquo;며 &ldquo;국회와 정부가 나서서 대중문화예술의 미래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혁신적 진흥 정책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꿔주길 간곡히 바란다&rdquo;고 덧붙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일방적 계약파기 위험”…5개 음악단체, 뉴진스 사태→템퍼링·표준계약서 등 K팝 현안에 한목소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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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현재훈 기자 = 그룹 스테이씨(STAYC)가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는 지난 26일 공식 SNS를 통해 싱글 5집 ‘S’ 스케줄러 이미지를 공개했다. 

흑백의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스케줄러 이미지에 따르면 스테이씨는 오는 3월 2일 스테이씨 2025 필름 공개를 시작으로 2개 버전의 콘셉트 포토와 싱글 5집 타이틀곡 ‘BEBE(베베)’의 뮤직비디오 티저 2편, 하이라이트메들리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또한 3월 18일 컴백 당일에는 앨범 발매에 앞서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하며 팬들과 함께 신보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스테이씨는 앞서 싱글 5집 ‘S’의 그래픽 영상을 공개하며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색깔의 강렬한 변신을 예고해 글로벌 팬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스테이씨는 싱글 5집 타이틀곡 ‘BEBE’를 통해 더욱 성장한 음악 스펙트럼을 입증하며 역대급 임팩트를 남길 예정이다.  

그동안 밝고 청량한 매력을 담은 스테이씨만의 고유한 팀 컬러로 사랑받아온 만큼, 이번에 어떤 음악적 변화로 팬들을 놀라게 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스테이씨의 싱글 5집 ‘S’는 오는 3월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어 스테이씨는 오는 4월 12일과 13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5 스테이씨 투어 ‘STAY TUNED (스테이 튠드)’를 개최한다. [사진 = 하이업엔터테인먼트 제공]

‘3월 18일 컴백’ 스테이씨, 싱글 5집 ‘S’ 스케줄러 공개! 타이틀곡은 ‘BEBE’ 

<img src="https://image.isplus.com/data/isp/image/2025/02/27/isp20250227000169.440x.0.jpg"> &lsquo;보물섬&rsquo; 박형식이 본격 반격을 시작한다.SBS 금토드라마 &lsquo;보물섬&rsquo;(극본 이명희/연출 진창규/제작 스튜디오S,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푸르미르공작소)이 방송 첫 주부터 금토드라마 왕좌를 거머쥐었다.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1회보다 2회 시청률이 무려 2%P나 상승했다. 또한 키노라이츠에서 발표한 오늘의 콘텐츠 통합 랭킹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적수 없는 흥행 질주를 예고했다.&lsquo;보물섬&rsquo;이 공개 첫 주부터 이토록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 수 있었던 것은 인간의 욕망을 적나라하게 그린 이명희 작가의 매혹적인 스토리텔링, 진창규 감독의 몰입감 넘치는 연출, 박형식(서동주 역)-허준호(염장선 역)를 필두로 한 배우들의 명품연기, 다음 회를 보지 않고 견딜 수 없게 만드는 강력 엔딩 등이 완벽한 조화를 이뤘기 때문이라는 반응이다.이런 가운데 27일 &lsquo;보물섬&rsquo; 제작진이 3회 방송을 하루 앞두고 반격을 시작하는 서동주의 모습을 공개했다. 연인의 배신, 악인 염장선에 의한 피습까지 벼랑 끝으로 내몰린 서동주가 과연 어떻게 반격을 시작할지 궁금증을 더한다.사진 속 서동주는 대산그룹 회장 차강천(우현 분)의 혼외자 지선우(차우민 역)를 찾아간 모습이다. 사뭇 진지한 눈빛의 서동주와 아직은 천진한 지선우의 미소가 극명하게 대비되며 눈길을 끈다.&lsquo;보물섬&rsquo; 2회에서 차강천은 자신의 외손녀 여은남(홍화연)과 서동주가 연인이라는 것을 알았다. 여은남은 염장선의 조카 염희철(권수현)과 정략결혼을 한 상황. 서동주는 대산그룹 퇴사를 결심했지만 차강천은 오히려 서동주에게 혼외자 지선우의 존재, 지선우를 언젠가 대산그룹 꼭대기에 세우겠다는 계획을 털어놨다. 이런 상황에서 서동주가 혼자서 지선우를 만나러 간 것이다.특히 2회 엔딩에서 서동주는 악인 염장선에 의해 피습됐고, 그로 인해 죽음 위기까지 내몰렸다. 서동주의 반격이 예상되는 가운데, 과연 서동주가 지선우를 찾아간 것이 그의 반격과 무슨 연관이 있을지 &lsquo;보물섬&rsquo; 3회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를 높인다. 이와 관련 &lsquo;보물섬&rsquo; 제작진은 &ldquo;3회부터 서동주의 본격적인 반격이 시작된다. 짜릿함과 긴장감을 느끼실 것&rdquo;이라고 귀띔했다.서동주와 염장선의 극과 극을 달리는 대립, 서동주의 짜릿한 반격이 시작될 SBS 금토드라마 &lsquo;보물섬&rsquo; 3회는 2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