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다이나믹 듀오 개코가 AKMU(악뮤) 이수현과 함께한 신곡 ‘조조비행’을 발매하며 감성적인 이별 곡으로 리스너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개코는 지난 20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음악 프로젝트 ‘개작실’의 다섯 번째 음원으로 이수현과 함께한 듀엣곡을 공개했다.

‘조조비행’은 새벽 공기의 차가운 감성을 담아낸 곡으로, 첫사랑의 추억을 ‘여행’과 ‘사진’이라는 두 가지 시선에서 풀어낸다. 스쳐 간 여행처럼, 혹은 사라지지 않는 사진처럼 남아 있는 첫사랑의 감정을 개코의 서정적인 랩과 이수현의 감성적인 보컬로 표현했다. 개코는 따뜻하면서도 섬세한 음색으로 차분한 사운드를 이끌고, 이수현은 쓸쓸하면서도 담담한 보컬로 조화를 이루며 곡의 감성을 극대화했다.

이번 곡은 개코가 3년 만에 선보이는 ‘개작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발표곡들과 마찬가지로 감각적인 멜로디와 서정적인 가사가 특징이다. 특히 ‘조조비행’은 공개 직후 리스너들 사이에서 감성적인 분위기로 화제를 모으며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아메바컬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조조비행'의 뮤직비디오는 21일 오후 3시 40분 기준, 조회수 8만 6천회를 넘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