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지난 20일 첫 방송된 tvN 스토리 예능 프로그램 '100억짜리 아침식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육아 전문가 오은영 박사, 배우 이이경과 런던베이글뮤지엄 창업자인 료(본명 이효정) 디렉터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이이경은 "하루 방문객이 3만 명에 달하는 런던베이글뮤지엄의 규모에 놀랐다"며 "서울 시민이라면 1년에 한 번쯤 방문하는 곳 같다"고 감탄했다. 그는 또한 "MZ세대 사이에서 유명하지만 대표님은 MZ가 아니라는 점이 흥미롭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출연진과 함께 아침 식사를 준비한 료 디렉터는 "외식을 거의 하지 않는다"며 "1년에 20번 정도 외식하는데, 주로 도시락을 싸서 다닌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쌀을 먹지 않은 지 10년이 넘었다"며 "베이커리 브랜드 품질 관리를 위해 전국 매장의 빵을 직접 테스트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직업상 포기할 수 없는 선택이었다"면서도 "사실 밥을 너무 좋아하지만 거의 먹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료 디렉터의 식습관이 인상적이다", "이이경의 현실 반응이 웃겼다", "베이글뮤지엄 대표가 직접 품질 관리를 한다니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00억짜리 아침식사'는 다양한 인물들의 특별한 아침 식사 문화를 조명하는 프로그램으로,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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