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이영아의 조력자로 나섰다.
지난 19일 방송된 '골때녀'에서는 G리그 A그룹의 다섯 번째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배성재 아나운서는 팀 액셔니스타의 신입 멤버 이영아를 언급하며 그녀의 절친인 수지가 숨은 지원군이었다고 밝혔다.
배 아나운서는 "입단 후 체력을 끌어올려야 하니까 테니스장으로 이영아 선수를 수지 씨가 불러내 훈련까지 시켰다"라며, 수지가 직접 이영아의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데 도움을 줬다고 전했다. 이어 "어쩐지 첫 경기부터 축구 센스가 돋보였던 이영아 씨였는데, 수지 씨가 숨겨진 재능을 알아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배 아나운서는 "우리 집안사람이다. 축구를 보는 눈이 있다. 축구계에 종사할 수 있다. 수지 씨도 오는 날을 기대하겠다"라며 수지에게 '골때녀' 출연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이날 방송을 통해 이영아의 경기력 향상 뒤에는 절친 수지의 보이지 않는 응원이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두 사람의 특별한 우정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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