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AI페퍼저축은행이 창단 후 첫 10승을 기록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지난 19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은 강팀 정관장을 세트 스코어 3-0(25-21, 25-23, 25-13)으로 완파하며 값진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페퍼저축은행은 10승 19패(승점 30점)를 기록하며, 5위 한국도로공사와 승점 동률을 이루었다. 창단 후 첫 두 자릿수 승리를 기록한 역사적인 경기였다.
경기에서는 박정아가 양 팀 최다인 19점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고, 블로킹 7개를 잡아내며 강력한 수비력을 선보였다.
아시아쿼터 장위 역시 블로킹 5개 포함 8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페퍼저축은행의 팀 블로킹은 무려 18개에 달하며 높이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경기 후 장소연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높이에서 굉장히 좋은 흐름을 가져갔다”며 “우리 경기력이 잘 나오기 위해서는 각자 위치에서 자기 일을 해줘야 하는데, 모두가 정말 잘해줬다”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한편, 페퍼저축은행은 상승세를 이어가며 순위 경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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