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정서연 기자 = ‘하트 스테인’이 절정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BL 드라마 ‘하트 스테인(연출 하나 / 극본 윤이나 / 원작 AG / 제작 오크컴퍼니)’은 지난 20일 정오 헤븐리와 글로벌 OTT 서비스를 통해 5, 6화를 공개했다.
방송에서 윤우현(김지오)는 선생님 남정민(강연재)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한 후 사이가 어색해졌다. 하지만 박도하는 윤우현의 어지러운 마음에 공감하고 이해하며 따뜻하게 포옹, 서로를 향한 믿음을 더욱 단단히 했다.
박도하(하민)와 권준수(김이건)의 악연도 밝혀졌다. 과거 박도하는 친했던 권준수에게 “남자를 좋아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지만 권준수가 다른 친구들과 나눈 뒷담화에 충격을 받았고 사이가 틀어졌던 것.
남정민은 윤우현의 고백에 대답해 주지 못한 것에 사과하며 “너의 마음을 받아주진 못하지만 가장 아끼는 제자인 건 변함없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마음이 한결 편해진 윤우현은 박도하를 안아주며 “우리 일탈할까?”라며 영화관 데이트를 해 설렘 지수를 배가했다.
수능을 마친 후 윤우현은 키스해달라는 박도하의 부탁에 키스를 하면서도 복잡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박도하는 “나 유학 가. 우리 헤어지자”라고 이야기했고, 윤우현은 붙잡지 못하며 또 한 번의 갈등을 예고, 두 청춘의 요동치는 사랑의 감정에 몰입도를 높였다.
BL 드라마 ‘하트 스테인’은 담임 선생님을 짝사랑하는 친구 윤우현을 좋아하는 박도하(하민), 이 세 명의 삼각관계를 그린 청춘 로맨스 드라마. 네이버 시리즈에서 평점 9.8을 기록하고 있는 웹툰을 원작으로 추가 외전까지 발매되는 등 열띤 반응을 얻은 만큼 드라마 역시 입소문을 타고 흥행 중이다.
특히 일본 대표 OTT 플랫폼 라쿠텐TV에서 한국 드라마 인기 데일리 1위는 물론, BL 드라마 인기 데일리/주간/월간 1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화제성 역시 입증하고 있다.
한편 BL 드라마 ‘하트 스테인’은 매주 목요일 정오 2편씩 공개되며, 헤븐리와 글로벌 OTT 서비스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사진 출처: 헤븐리 ‘하트 스테인’ 방송 캡처]